Culture

‘성매매 벌금형’ 지나, 10년 만에 캐나다서 K팝 무대 선다

이반지 기자
2026-08-19 11: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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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논란’ 지나, 10년 만에 캐나다 K팝 무대 선다 (사진: sns)


가수 지나(G.NA·최지나)가 캐나다에서 열리는 K팝 행사 무대에 오른다. 과거 활동을 중단한 이후 공식적인 자리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행보가 이어지면서 가요계 복귀에 관심이 쏠린다.

‘김치 & K-Food 페스티벌’ 측은 19일 공식 SNS를 통해 지나가 ‘2026 김치페스티벌 K-POP 댄스 챔피언쉽’의 스페셜 MC를 맡는다고 알렸다. 주최 측은 한국과 캐나다를 기반으로 활동해 온 지나가 참가자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관객들과 K팝의 열기를 함께 나눌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나 역시 해당 게시물에 “기대된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행사 참여를 직접 알렸다.

행사는 오는 28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코퀼틀럼 타운센터 파크에서 개최된다. ‘2026 김치 & K-Food 페스티벌’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되며, 입장은 무료다. 주최 측은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예상하고 있다.

이번 행보는 지나가 최근 복귀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그는 지난 6월 SNS를 통해 데뷔곡 ‘꺼져줄게 잘 살아’ 리메이크 소식을 전하며 팬들에게 새로운 활동을 예고했다.

당시 지나가는 “예전처럼 잘해야 한다는 생각보다, 지금의 저를 있는 그대로 담고 싶었던 하루였다”며 “우리 이야기, 조금씩 이어가 보겠다”고 밝혀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지나는 2010년 ‘꺼져줄게 잘 살아’로 데뷔한 뒤 ‘블래 앤 화이트’, ‘탑 걸’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2016년 미국 원정 성매매 사건에 연루되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지나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남성과 성관계를 가진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금전적 대가가 오간 관계는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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