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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완성’ 빌런 갈등 폭발

서정민 기자
2026-08-06 08: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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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완성'


KBS 2TV ‘결혼의 완성’ 김대명과 우지현의 비틀린 공조가 결국 균열을 맞는다. 최종회를 앞두고 두 빌런이 정면 충돌하며 예측 불가 전개를 예고했다.

오는 8일 방송되는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 11회에서는 노만희(김대명)와 최치웅(우지현)의 갈등이 폭발한다. 서로의 욕망을 위해 손잡았던 두 인물이 정면으로 맞서며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앞서 방송된 ‘결혼의 완성’ 10회에서는 노만희가 강태주(남궁민)에게 살해 표적의 진실을 밝히는 한편, 병원 부원장 최치웅이 모든 악행을 설계한 진짜 흑막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10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7.2%, 분당 최고 시청률 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지상파 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노만희가 최치웅의 멱살을 거칠게 붙잡고 대치하는 모습이 담겼다. 분노에 휩싸인 노만희는 살기 어린 눈빛으로 최치웅을 압박하고, 최치웅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그동안 공생 관계를 유지해온 두 빌런의 균열이 어떤 결말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김대명은 극한으로 치닫는 노만희의 광기를 밀도 있게 표현했고, 우지현은 위기에 몰린 최치웅의 공포와 동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두 배우의 맞대결은 ‘결혼의 완성’ 후반부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제작진은 “11회에서는 노만희와 최치웅이 비틀어진 욕망으로 뭉친 악의 정점을 보여줄 것”이라며 “두 빌런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롤러코스터 같은 전개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어 “김대명과 우지현은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대본 이상의 강렬한 장면을 완성했다”며 “잔혹한 악의 중심에 선 두 인물이 어떤 최후를 맞을지, 마지막까지 이어질 반전을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결혼의 완성’은 최종회를 앞두고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11회는 8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결혼의 완성’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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