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롯 엄친아' 재하가 박서진과 함께한 휴가에서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장마가 시작된 날 여행길에 오른 재하는 어머니이자 가수 임주리가 직접 준비한 반찬을 챙겨 펜션에 도착했다. 그는 "여행이라 도파민이 차오르는 느낌"이라며 기대를 드러냈지만, 박서진은 곧바로 마을회관을 찾아 일손이 필요한 곳을 수소문하며 예상과 다른 일정을 예고했다.
재하는 양말에 구멍이 난 것도 모른 채 신고 왔다가 "제가 세심하지 못해서 몰랐다"고 말했고, 안성훈은 휴지로 응급처치를 해주며 웃음을 더했다.
이후 멤버들은 마을회관에서 박서진을 만났고, 비 오는 날 전을 부쳐 먹을 것으로 기대했던 휴가가 농촌 일손 돕기로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고 당황했다.
첫 번째 일터는 2000평 규모의 포도밭이었다. 멤버들은 작업 방법을 배운 뒤 포도 포장 작업에 나섰다. 재하는 묵묵히 포도 한 줄을 모두 포장할 정도로 성실하게 일했지만, 예능적인 활약은 많지 않았다. 포도 관련 노래를 불러달라는 요청에도 노래를 몰라 웃음을 자아냈다.
재하는 2018년 싱글 '삼바파티'로 데뷔했으며, 2021년 KBS2 '트롯전국체전'에서 최종 2위를 차지했다. 이후 MBN '현역가왕2' 등 다양한 무대와 방송에서 활동했으며, 오는 8월 22일 단독 콘서트 '재하가 장르다'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재하, 박서진, 신승태, 안성훈이 펼칠 또 다른 농촌 일손 돕기와 휴가 이야기는 다음 주 8월 1일에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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