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최고 시청률 27.1%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시청률과 화제성, 글로벌 흥행을 모두 거둔 '김부장'의 성과를 돌아봤다.
특히 '김부장'은 1회부터 최종회까지 본방송과 재방송을 포함한 누적 TV 시청자 수 25,638,593명, 누적 도달률 52.56%(닐슨코리아 전국 누적 도달자 집계 기준)를 기록했다.
1. 2026년 드라마 흥행 이끈 '김부장'
'김부장'은 첫 회 전국 시청률 9.5%로 출발한 뒤 3회 만에 20%를 돌파했다. 이후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2026년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 기록을 이어갔다.
최종회에서는 순간 최고 시청률 27.1%를 기록했고, '스토브리그', '모범택시2', '열혈사제'를 넘어 역대 SBS 금토드라마 시청률 2위에 올랐다. 또한 누적 TV 시청자 수 25,638,593명, 누적 도달률 52.56%를 기록하며 폭넓은 시청층의 관심을 받았다.
글로벌 성과도 이어졌다. '김부장'은 넷플릭스 비영어 TV쇼 부문 글로벌 1위를 3주 연속 기록했고, TV-OTT 드라마 화제성 3주 연속 1위와 출연자 화제성 상위권을 유지하며 국내외에서 관심을 모았다.
2. 배우들이 완성한 '아빠 유니버스'
흥행의 중심에는 소지섭, 최대훈, 윤경호가 있었다. 소지섭은 전설적인 특수 요원이자 딸 앞에서는 서툰 아버지 김부장을 연기하며 액션과 부성애를 함께 표현했다.
최대훈은 태권도 관장 성한수 역으로 유쾌함과 인간적인 매력을 보여줬고, 윤경호는 해병대 출신 박진철 역을 맡아 생활감 있는 코믹 연기로 극에 활력을 더했다. 세 배우는 액션과 코미디, 가족애를 오가는 호흡으로 극의 중심을 이끌었다.
3. 가족의 의미를 담아낸 이야기
'김부장'은 전설적인 요원들의 이야기 속에서도 중심에 가족을 놓았다. 김부장이 목숨을 걸고 싸운 이유는 딸을 지키기 위해서였고, 성한수와 박진철 역시 친구의 딸까지 함께 지키며 서로의 가족을 보듬는 모습을 보여줬다.
작품은 가족을 지키려는 아버지들의 마음을 액션과 코미디에 담아냈다. 딸에게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던 김부장이 민지를 이해해 가는 과정은 한 아버지의 성장으로 이어졌고, 민지 역시 아빠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관계를 회복해 나갔다.
또한 '김부장'은 아버지를 초인적인 영웅이 아닌 평범한 중년으로 그렸다. 일상에서는 가족에게 약한 모습이지만,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는 누구보다 강해지는 모습을 통해 평범한 아버지들의 헌신을 전했다.
"세상의 모든 아빠들은 평범한 사람일 거다"라는 민지의 마지막 내레이션처럼, '김부장'은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아버지들의 이야기를 액션과 웃음, 감동 속에 담아내며 막을 내렸다.
한편 스튜디오S 홍성창 대표는 “작품을 향한 시청자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 덕분에 감격스러운 성과를 얻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소지섭, 최대훈, 윤경호 배우를 비롯한 전 출연진의 압도적인 열연과 깊은 부성애가 전하는 공감대, 그리고 시원한 액션 카타르시스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콘텐츠로 보답하겠다”라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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