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야부터 QWER, 아일릿, 리센느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걸그룹들이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무대에 오른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씨야는 약 15년 만에 완전체 활동을 재개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구두’, ‘여인의 향기’, ‘사랑의 인사’, ‘미친 사랑의 노래’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데 이어 지난 5월 발표한 정규 4집 ‘퍼스트, 어게인’의 수록곡들도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리며 원조 음원 강자의 저력을 보여줬다.
QWER은 데뷔곡 ‘디스코드’를 시작으로 ‘고민중독’, ‘내 이름 맑음’, ‘눈물참기’, ‘세리머니’ 등을 연달아 흥행시키며 국내 대표 걸밴드로 자리 잡았다. 각종 페스티벌에서 탄탄한 무대 실력을 입증한 데 이어 첫 월드투어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최근에는 일본 대형 음반사 워너 뮤직 재팬과 손잡고 애니메이션 ‘도굴왕’ 오프닝곡 ‘쇼다운’에 참여하며 일본 정식 데뷔를 알렸다.



아일릿은 미니 4집 ‘잇츠 미’로 초동 판매량 41만 장을 넘기며 자체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동명의 타이틀곡 ‘잇츠 미’는 미국 빌보드 글로벌 송 차트에 10주 연속 진입했으며, 글로벌 음원 플랫폼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K-팝을 넘어 K-문화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고, K-팝을 통한 해외 관광객 2000만 명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마련된 글로벌 한류 축제다. 세계 각국의 K-팝 팬들이 대한민국을 찾아 음악과 문화를 함께 즐기는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며, K-문화 강국 도약을 이끄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올해는 행사 10주년을 맞아 더욱 의미를 더한다. 지난 2017년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로 출범한 이후 명칭 변경을 거쳐 성장해 온 이 시상식은 지난 10년간 K-콘텐츠와 K-팝의 세계화를 이끌며 글로벌 한류 확산에 기여해왔다.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오는 8월 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앞서 에이티즈, 피원하모니, 라이즈, 아홉, 앤더블 등의 참여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이번 2차 라인업까지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방송인 전현무와 코미디언 장도연이 4년 연속 MC를 맡아 호흡을 맞춘다.
글로벌 K-팝 팬들의 의사가 100% 반영된 인기상 투표는 팬덤 플랫폼 팬더원을 통해 진행 중이다. 남녀 그룹과 남녀 솔로를 포함한 총 4개 부문에서 인기상 수상자를 선정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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