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신입사원 강회장’에서 진구가 입체적인 캐릭터 변화를 그려내며 극의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 냉혹한 야망가에서 공감을 이끄는 인물로 변화한 강재성의 서사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에서 최성그룹 장남이자 최성물산 사장 강재성 역을 맡은 진구는 극 초반 회장 자리를 둘러싸고 쌍둥이 동생 강재경(전혜진)과 치열한 승계 경쟁을 펼치며 강한 야망을 드러냈다. 황준현(이준영)을 위험에 빠뜨리고 자신의 비리를 아버지 강용호 회장(손현주)에게 떠넘기는 데 가담하는 등 욕망에 충실한 인물을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
‘신입사원 강회장’에서 진구는 냉철한 야망가부터 배신과 후회, 가족을 지키려는 진심까지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단순한 악역을 넘어 흔들리는 인간적인 면모를 표현하며 강재성을 입체적인 인물로 완성했다.
여기에 승계 전쟁 속에서도 허당스러운 매력과 유쾌한 캐릭터 플레이를 자연스럽게 녹여내 긴장감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극의 완급을 조절하는 진구의 연기는 ‘신입사원 강회장’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강재성이 강용호를 지키고 최성가의 비극을 바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신입사원 강회장’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4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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