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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혼슈 규모 5.5 지진…쓰나미 우려 없어

서정민 기자
2026-06-17 0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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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 (사진=연합뉴스)


일본 혼슈 지역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해 수도권 일대가 흔들리고 일부 신칸센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 다만 쓰나미 발생 우려는 없으며 원전 시설에서도 이상은 확인되지 않았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오후 7시46분께 군마현 남부와 사이타마현 북부 일대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6.10도, 동경 139.90도 부근으로, 진원지는 이바라키현 남부이며 진원 깊이는 약 50㎞로 추정됐다.

이번 지진으로 군마현 오타시와 사이타마현 가조시, 혼조시 등에서는 최대 진도 5약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진도 5약은 선반 위 식기나 책이 떨어지고 고정되지 않은 가구가 넘어질 수 있는 수준의 강한 흔들림이다.

도쿄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서도 진동이 감지됐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 발생 직후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발표했다.

교통망에도 영향이 이어졌다. JR동일본은 안전 점검을 위해 조에쓰 신칸센과 호쿠리쿠 신칸센 등의 운행을 한때 중단했으나 이후 순차적으로 운행을 재개했다.

원전 시설 피해도 보고되지 않았다. 일본원자력발전은 진도 3이 관측된 이바라키현의 도카이 제2원전에서 현재까지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국 기상청 역시 이번 지진이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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