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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아, 첫 일본 단독 콘서트 성료

허정은 기자
2026-06-01 10: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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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아, 첫 일본 단독 콘서트 성료 (사진: 어나더)


권진아가 첫 일본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권진아는 지난 5월 일본 도쿄 니혼바시 미쓰이홀에서 첫 단독 공연 ‘2026 Kwon Jin Ah 1st Concert in Japan’을 개최하며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일본에서 진행한 단독 콘서트로, 개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오프닝 곡 ‘뭔가 잘못됐어’로 공연의 포문을 연 권진아는 데뷔 앨범 ‘웃긴 밤’의 타이틀곡 ‘끝’을 연이어 선보이며 분위기를 예열했다.

특히 첫 곡을 마친 후 “처음 뵙겠습니다. 한국에서 온 권진아입니다”라며 직접 준비한 일본어로 첫인사를 건네며 현지 팬들과 소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에는 세계적인 밴드 원오크록의 프로듀서로 활약 중인 기타리스트를 비롯한 일본 현지 밴드 세션이 참여해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완성했다.

권진아는 ‘Stillmissu’, ‘White Wine’, ‘Love Me Love Me’, ‘Knock’ 등 R&B·팝 기반의 곡부터 록 사운드 무대까지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또한 ‘You already have’에서는 직접 기타 연주를 펼치며 몰입감을 더했다.

이어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나의 완벽한 비서’,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삽입된 OST 메들리를 들려주며 공연을 한층 다채롭게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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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아, 첫 일본 단독 콘서트 성료 (사진: 어나더)


또한 현지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J-POP 커버 무대는 공연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날 선보인 곡들은 권진아가 본인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커버 영상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던 곡들로 구성됐다.

무대에 앞서 권진아는 “요네즈 켄시의 ‘Lady’를 처음 불렀을 때 일본어가 너무 어려웠던 것이 계기가 되어 본격적으로 일본어 공부를 시작하게 됐다”는 특별한 비하인드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권진아는 체인소맨 OST ‘Jane doe’, 우타다 히카루의 ‘First Love’, 요네즈 켄시의 ‘Lady’, 아마자라시의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등을 자신만의 색깔로 완벽하게 재해석해 현지 관객 및 공연 관계자들에게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앙코르 무대에서는 ‘위로’를 끝으로 공연을 마무리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권진아는 “공연에 함께해주신 일본의 모든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제 노래로 위로와 행복이 가득한 시간이었길 바랍니다”라며 “다음에 또 일본에서 만날 그날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더 성장해서 만날게요. 공연에 와주신 모든 분들, 오늘도 운이 좋았지!”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국내 단독 콘서트 전석 매진에 이어 일본 첫 단독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권진아는 앞으로의 글로벌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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