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지식 건강 예능 '세 개의 시선'이 한 번 시작되면 삶 전체를 무너뜨릴 수 있는 극심한 관절 통증의 실체와, 오래 걷고 움직이며 살아가기 위한 '기능적 장수'의 비밀을 소개한다.
오는 24일(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되는 SBS '세 개의 시선'에서는 MC 김석훈과 소슬지, 과학 전문 작가 곽재식, 도슨트 이창용, 정형외과 전문의 유재성, 가정의학과 전문의 변지현과 함께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샹송 가수 에디트 피아프의 숨겨진 고통도 공개된다. '장밋빛 인생'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던 그녀는 교통사고 이후 극심한 만성 통증에 시달렸고, 고통을 견디기 위해 마약성 진통제와 알코올에 의존하며 살아야 했다.
화려한 조명 아래 무대를 지배했던 그녀지만, 무대 밖 그녀의 삶은 점점 통증에 잠식되고 있었다. 방송은 피아프의 사례를 통해, 통증이 단순히 몸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의 일상과 정신까지 어떻게 무너뜨릴 수 있는지를 역사적 시선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과거 유명인의 비극에만 머물지 않는다. 현대인들 역시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 속에서 관절 건강의 위협에 노출돼 살아가고 있다. 특히 오래 앉아 있는 생활, 양반다리, 쪼그려 앉기 같은 익숙한 자세들이 무릎 관절에 큰 부담을 줄 수 있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는 만성 통증을 하나의 질환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통증은 수면장애와 우울감은 물론 인지 기능 저하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정형외과 전문의 유재성과 가정의학과 전문의 변지현은 "하루 평균 8시간 이상 앉아 있는 생활과 좌식 습관이 반복될 경우, 무릎 관절에 체중의 최대 7배에 달하는 압력이 가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배우 김석훈 역시 "좌식문화에 익숙한 한국인들이 생각보다 관절 건강 위험에 많이 노출돼 있는 것 같다"며 우려를 드러낸다.
무너지는 관절이 삶을 어떻게 바꾸는지, 그리고 오래 움직이며 살아가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깊이 있게 짚어볼 SBS '세 개의 시선' 45회는 24일 일요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