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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자택 강도 “나나가 먼저 흉기 휘둘러” 주장

정혜진 기자
2026-01-20 13: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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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자택 강도 “나나가 먼저 흉기 휘둘러” 주장

배우 나나의 집에 침입해 흉기로 위협하며 돈을 요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이 범행 대부분을 부인했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김국식)는 20일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모씨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1월 15일 오후 6시쯤 경기 구리시 아천동에 있는 나나의 자택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나나와 어머니를 위협하며 돈을 요구했고, 이 과정에서 두 사람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나나와 어머니는 각각 전치 33일, 전치 31일의 상해를 입었다며 진단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김씨 측은 법정에서 “빈집인 줄 알고 들어가 절도만 하려 했을 뿐 강취 의도는 없었다. 흉기를 소지하지 않았고 일방적으로 구타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흉기는 피해자가 집 안에서 들고 나와 휘둘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나나와 어머니를 증인으로 부르기로 결정했다. 다음 재판은 3월 10일 같은 법정에서 열린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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