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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사랑꾼’ 류시원 아내 화제

서정민 기자
2026-01-20 06:54:02
류시원, 19세 연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 최초 공개…“첫눈에 반해 연락처 물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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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사랑꾼’ 류시원 아내 화제

배우 류시원이 결혼 6년 만에 19세 연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처음으로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윤정수의 결혼식에서 하객으로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던 류시원 부부가 최초로 출연했다.

류시원은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지인 모임에 갔다가 우연히 아내를 보고 ’어 누구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누구한테 연락처를 물어본 적이 별로 없었는데 첫 만남에 연락처를 물어봤다”며 당시 아내에게 느낀 특별한 감정을 전했다.

당시 류시원의 나이는 44세, 아내는 25세였다. 19세의 나이 차이에 류시원은 “나이 차이가 있어서 고민을 많이 하다가 만나자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도둑 같네”라며 놀라워했다.

류시원은 아내의 첫인상에 대해 “예전엔 이상형을 물어보면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좋아했다. 아내가 여자여자한 느낌이다”라며 “마음에 들어서 제가 만나자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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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사랑꾼’ 류시원 아내 화제

류시원은 교제 100일을 기념해 아내에게 흰 장미 100송이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의 이미지가 깨끗하고 청순한 느낌이어서 빨간 장미보다는 흰 장미가 더 잘 어울려서 선물했다”며 로맨틱한 면모를 드러냈다.

하지만 이 선물이 비밀 연애를 들킬 뻔한 계기가 됐다. 류시원은 “장모님이 연애 사실을 모르실 때 아내 집에 오셨다가 꽃을 보셨다. 누가 봐도 남자가 준 꽃이었다”며 아찔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아내는 “(엄마에게) 남자친구 있다고 이야기했다”면서도 상대가 연예인 류시원이라는 정체는 숨겼다고 밝혔다. 그는 “남자친구랑 사진을 안 찍었다고 둘러댔다. 그게 말이 되냐고 하셨는데 진짜 안 찍었다고 했다. 잘 넘어갔다”고 전했다.

류시원 부부는 순탄치만은 않은 연애 과정을 겪었다. 류시원은 “결혼에 대한 무서움이 있었다. 솔직히 결혼을 다시 하고 싶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혼 경험이 있던 그는 재혼에 대한 두려움으로 결혼을 망설였고, 결혼을 원했던 아내는 ‘미래가 없는 사람을 계속 만나는 게 맞을까’ 고민하며 헤어짐을 선택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헤어진 뒤에도 서로 안부를 주고받으며 인연을 이어갔다. 3년 만에 재회한 날, 류시원이 먼저 다시 만나자고 제안했다. 그는 “이 친구를 놓치면 후회할 것 같았다. 그날 집 앞에 데려다주면서 다시 만나자고 얘기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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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사랑꾼’ 류시원 아내 화제

재회 후 결혼까지 가는 과정도 쉽지 않았다. 아내는 부모님의 반응에 대해 “아빠는 제 말을 항상 존중해 주시고 ‘딸이 알아서 잘했겠지’ 하셨지만 오히려 엄마가 반대를 많이 하셨다”고 밝혔다.

외동딸이었던 아내의 어머니는 기사를 통해 접한 류시원의 이미지 때문에 더욱 반대했다고 한다. 아내는 “엄마도 남편을 기사로 접하고 이런 사람이 내 딸과 결혼을 한다고 하니까 더 놀라셨다”며 “잘못된 부분은 설명드리고 남편도 직접 찾아뵙고 얘기를 하면서 진심을 전했다. 그래서 나중엔 허락하셨다”고 전했다.

류시원은 2020년 대치동 스타 수학 강사로 알려진 이아영 씨와 재혼했다. 부부는 10개월간 시험관 시술을 시도한 끝에 2024년 딸 서이를 품에 안았다.

방송에서는 최근 열린 딸 서이의 돌잔치 현장도 공개됐다. 류시원은 “돌잔치 MC를 구해야 하는데 누구한테 부탁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정수(윤정수)가 제일 믿음이 가서 MC를 하게 됐다”며 “정수가 신혼여행까지 미뤄가며 MC를 봐준 게 고마워서 밥 한번 먹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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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사랑꾼’ 류시원 아내 화제 (사진=TV조선)

돌잔치 사진이 공개되자 MC들은 “아니 돌잔치에 엄마가 왜 이렇게 예쁜 거냐”, “출산하고 1년밖에 안 되어서 붓기가 남아있을 수 있는데 세상에”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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