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월 2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294회는 ‘말~~ 달리자! 병오년 맞이 말띠 가수 힛-트쏭’을 주제로, 말띠 가수들의 에너지 넘치는 명곡을 소개했다.
10위는 FT아일랜드의 ‘사랑앓이’였다. 1집 타이틀곡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멜로디와 호소력 짙은 보컬이 어우러진 록 발라드다. 1990년생 말띠인 이홍기는 아역 배우 출신으로, 2002년 말띠 해에 ‘매직키드 마수리’ 첫 방송을 했고, 2014년 말띠 해에는 드라마 ‘백년의 신부’로 아시아 전역에서 주목받았다.
8위에는 H.O.T의 ‘행복’이 올랐다. 희망적인 메시지와 유쾌한 멜로디로 10대는 물론 전 세대의 사랑을 받은 곡이다.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이 모두 1978년생 말띠이며, 작사·작곡을 맡은 장용진 역시 말띠로, ‘캔디’와 ‘행복’으로 히트를 기록했다.
7위는 이현우의 ‘꿈’이었다. 부드러운 음색과 세련된 사운드로 첫 1위를 안겨준 곡이다. 1966년생 말띠인 이현우는 1990년 말띠 해에 가수로 데뷔했으며, 미술에 대한 꿈도 놓지 않아 2014년 말띠 해에는 첫 개인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6위는 전영록의 ‘불티’가 차지했다. 빠른 멜로디와 강렬한 비트로 당시 젊은 세대를 사로잡은 곡이다. 1954년생 청 말띠인 전영록은 80년대를 주름잡은 청청 패션의 원조로 불리며, 말띠 후배 박남정과의 ‘평행이론설’ 또한 언급되었다.
5위는 원타임의 ‘Hot 뜨거’였다. 중독성 강한 후렴이 인상적인 힙합곡으로, 테디와 오진환이 1978년생 말띠라는 사실이 전해졌다. 2014년 말띠 해에 분석된 자료에 따르면, 1~3월간 가장 많은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1위로 테디가 꼽혔다. 원타임의 노래가 흘러나오자 이미주는 무아지경으로 춤을 추기 시작했고, 격한 움직임에 결국 마이크가 고장 나며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3위는 서문탁의 ‘사슬’로, 3옥타브 반을 넘나드는 폭발적인 보컬의 힘이 느껴지는 록발라드 곡이다. 1978년생 말띠인 서문탁은 2014년 말띠 해 새해맞이 특별 생방송에서 ‘아리랑’을 부르며 대한민국에서 새해 일출을 가장 먼저 본 여성으로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2위는 신승훈의 ‘I Believe’였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 OST로 큰 사랑을 받은 곡으로, 1966년생 말띠인 신승훈은 1990년 말띠 해 데뷔와 동시에 140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했고, 7집까지 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1위는 산울림의 ‘기타로 오토바이를 타자’가 차지했다. 실험적인 상상력과 펑크한 록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1954년생 말띠 김창완은 1978년 말띠 해에 라디오 DJ를 시작해 47년 넘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같은 해 첫 단독 콘서트 개최, 가요대상 중창 부문 수상, 결혼까지 겹치며 의미를 더했고, 2014년 말띠 해에는 아이유와 ‘너의 의미’를 리메이크해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다.
‘이십세기 힛-트쏭’은 LG U+tv 1번, Genie tv 41번, SK Btv 998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다.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정민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