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길·손빈아·최재명, 붕어빵 이벤트 400만 원 기부

‘미스터트롯3’ Top7 멤버 춘길, 손빈아, 최재명이 연말을 맞아 따뜻한 선행을 실천했다.

가수 춘길, 손빈아, 최재명은 연말 팬서비스 차원으로 진행한 붕어빵 이벤트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경기 사랑의 열매(회장 권인욱)에 기부했다.

세 사람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연말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직접 붕어빵, 와플, 군고구마 등을 만들어 팬들과 함께 나눴으며, 현장에서 팬들의 자율 참여로 약 91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여기에 각자의 개인 후원을 더해 총 400만 원을 경기 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은 지난 7일 오후 3시 30분, 손빈아의 첫 번째 팬미팅 ‘별, 빛, 밤’에서 이뤄졌다. 이날 춘길, 손빈아, 최재명은 경기 사랑의 열매의 개인 기부자 모임인 ‘나눔리더’(1백만 원 이상 기부)에도 가입하며 나눔 활동에 의미를 더했다.

세 사람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에 이웃들이 따뜻한 온기를 느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하며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이런 이벤트를 자주 열어 팬들과 이웃들에게 기쁨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의 활동 의지를 드러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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