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열린 ‘2025 국제 단쇄지방산(SCFA) 장건강 심포지엄’에서 장내 유익균이 만들어내는 대사산물 단쇄지방산(SCFA)이 염증성 장질환과 대사질환을 극복할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비만·다이어트 전문가 박용우 박사는 앞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오늘의 박용우’를 통해 단쇄지방산의 의학적 가치와 낙산균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그는 “대사이상과 비만은 단순한 식습관의 문제가 아니라 장내 환경의 불균형에서 비롯된다”며 “장 건강이 면역과 대사 회복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낙산은 장 점막을 보호하고 염증을 억제하는 핵심 물질로, 꾸준한 낙산균 섭취가 대사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박용우 박사는 최근 자신이 설계한 ‘K-낙산균 신바이오틱스’를 통해 장까지 살아 도달하는 낙산균 복합 포뮬러를 구현, 기존 유산균 중심의 한계를 넘어선 차세대 포스트바이오틱스의 방향을 제시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유산균의 시대를 넘어 단쇄지방산이 인류 건강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장내 미생물 대사 연구가 향후 의학 패러다임을 바꿀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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