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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4’ X룸·나이 공개… 기류 변화

한효주 기자
2025-11-17 10: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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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4’ X룸·나이 공개… 기류 변화 (제공: 티빙)

‘환승연애4’에 ‘X룸’과 나이 공개라는 새로운 변수가 등장하면서 출연자들 사이에 긴장감이 고조됐다.

지난 12일(수)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 10화에서는 둘 중 한 명만 입장 가능한 ‘X’룸이 열린 동시에 출연자들의 나이가 공개되며 환승 하우스의 기류에 미묘한 변화가 감지됐다.

또한 4MC 사이먼 도미닉, 이용진, 김예원, 유라가 비투비(BTOB) 이민혁(HUTA)과 함께 X와 NEW 사이에서 방황하는 청춘들의 감정선을 따라가며 공감과 집중도를 높였다.

이에 ‘환승연애4’는 7주 연속 주간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차지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아 설렌다 내 연애 세포”, “X룸 공개 전부터 울었다 장기 연애 서사는 너무 슬퍼”, “나이 공개하고 러브라인 달라질지 궁금함”, “점점 더 솔직해지는 X들, 도파민 팡팡 터지네”, “왠지 11화는 더 큰 거 올 것 같다”, “그냥 다 행복할 수 없을까요 나를 위해서”, “스킵할 구간이 없네!! 역대급으로 재밌어”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키워드 데이트’로 현재 속마음을 깨닫게 된 입주자들은 한층 더 솔직해진 태도로 X와 NEW를 대하며 또 다른 시작을 알렸다. 그동안 추측으로 무성했던 나이가 공개된 뒤, 흔들림 없는 출연자와 혼란에 빠진 출연자의 대조적인 반응이 극명하게 드러나며 흥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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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4’ X룸·나이 공개… 기류 변화 (제공: 티빙)

특히 기존 시즌과 달리 대화를 통해 두 사람 중 한 명만 ‘X룸’에 입장할 수 있는 새로운 룰이 적용되며 환승 하우스에 큰 파동을 일으켰다.

갈피를 잡지 못하던 한 출연자는 오랜 추억이 담긴 ‘X룸’을 마주한 뒤 복잡한 감정에 휩싸여 눈물을 흘렸고, 상대방의 진심을 확인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렇듯 ‘환승연애4’는 투명하고 세밀하게 입주자들의 감정선을 그려나가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뒤엉키는 관계 속에서 과연 ‘X룸’은 출연자들에게 어떤 변화를 이끌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 11화는 오는 19일(수) 저녁 8시부터 만나볼 수 있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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