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조정석이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다.
배우 조정석이 데뷔 후 첫 전국 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 출연해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조정석은 등장부터 어머님들을 위한 노래를 부르며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평소 팬들 사이에서 다양한 하트 모양을 잘 만들어 '하트 장인'이라는 별명을 가진 조정석은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의 母벤져스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하트 4종 세트'를 선보였다. 잔망미 넘치는 조정석의 개인기에 母벤져스는 엄마 미소를 감추지 못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린 조정석은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녹화 현장에서 관련 비하인드 스토리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평소 둘째를 원했지만, 아내 거미가 힘들어할까 봐 쉽게 말을 꺼내지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그러던 중 영화 '좀비딸' 촬영 당시 아내 거미로부터 "둘째 갖자"는 말을 듣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날 만큼 기뻐하며 바로 계획에 돌입했다는 일화를 전해 스튜디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정석은 둘째를 준비하던 시기 겪었던 신비한 경험담도 이야기했다. 산책 중에 우연히 어떤 물건을 주운 뒤 아이가 생겼고, 자연스럽게 발견한 물건의 이름으로 태명을 짓게 되었다고 밝혔다. 로맨틱한 이야기에 母벤져스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

7년 차 결혼 생활에도 부부싸움을 거의 해본 적 없다는 연예계 대표 사랑꾼 조정석은 딱 한 가지 문제에서는 아내와 의견 대립이 있다고 고백했다. 아내 거미가 유일하게 특정 문제로 화를 낼 때면 정말 무섭다고 폭로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정석은 아내의 화난 모습을 실감 나게 설명하던 중 잔뜩 기가 죽은 표정을 짓고, 갑자기 거미를 향해 극존칭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
조정석은 올해 6살이 된 첫째 딸 예원이의 남다른 재능을 자랑하며 '팔불출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아빠를 닮아 연기 소질이 있고, 엄마를 닮아 목소리가 예쁘다며 딸의 예술가적 성향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MC 신동엽이 "딸이 연기와 노래 중 어떤 분야로 진출했으면 좋겠냐"고 묻자 한 치의 고민도 없이 대답을 선택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