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테이로 추정되는 '백발백중 명사수'의 자리를 위협할 실력파 복면 가수 8인이 등장해 환상적인 듀엣곡 대결을 펼친다. 이번 대결에는 아이돌부터 실력파 배우, 전설적인 보컬리스트까지 다양한 분야의 인물로 추정되는 복면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90년대 K-POP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레전드 1세대 아이돌' H.O.T.의 라이벌로 추정되는 복면 가수가 무대에 올라 판정단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 복면 가수는 등장부터 남다른 여유로움을 뽐냈고, 듀엣곡 무대를 마친 후에는 H.O.T.와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과거의 특별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놀라움으로 물들였다. 과연 H.O.T.와 어깨를 나란히 했던 복면 가수의 정체가 누구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또한, 출연하는 작품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는 '신스틸러' 배우 박준면으로 예상되는 복면 가수도 등장한다. 한 복면 가수가 무대를 마치자, 판정단은 예상 밖의 수준급 가창력에 넋을 잃고 감상에 빠져들었다. 한 판정단이 복면 가수의 정체를 배우 박준면이라고 확신에 차서 지목하자, 추리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연기뿐만 아니라 노래 실력까지 갖춘 인물의 정체에 관심이 쏠린다.

히트곡 '비의 랩소디'로 큰 사랑을 받았던 명품 보컬리스트 최재훈으로 추리되는 복면 가수 역시 '복면가왕'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한 복면 가수는 듀엣곡 무대에서 부드러우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로 모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판정단석에서는 해당 복면 가수의 음색이 가수 최재훈과 매우 흡사하다는 날카로운 분석이 나와 현장이 술렁였다.
테이로 추정되는 가왕 ‘백발백중 명사수’와 실력파 복면 가수 8인의 가창력 한판 대결은 오늘 오후 6시 5분 MBC '복면가왕'에서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