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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3' 보령 전어·국밥

장아름 기자
2025-10-31 0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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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3' 보령 국밥·묵·전어 맛집 MBN·채널S

'전현무계획3'가 충남 보령의 전어, 국밥, 묵, 대하 맛집을 소개한다.

MBN, 채널S가 공동 제작하는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3'가 오는 31일 방송을 통해 충청남도 보령의 숨겨진 맛집을 찾아 떠나는 미식 여정을 공개한다. 이번 방송은 '64번째 길바닥'이라는 주제 아래, 방송인 전현무와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가 화려한 게스트들과 함께 보령의 다채로운 맛을 탐험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를 표방하는 '전현무계획3'는 꾸밈없는 날것 그대로의 맛집 탐방으로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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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3' 보령 소머리 국밥, 수육 식당…37년 전통 소머리 국밥집으로 향하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새로운 '먹친구'로 배우 이정은과 정려원을 소개했다. 전현무는 이정은을 '천만 배우', 정려원을 '국민 첫사랑'으로 칭하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네 명의 출연진은 곧바로 37년이라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보령의 한 소머리 국밥 맛집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촬영 장소에 도착하자마자 이정은은 맛집 사장님을 능숙하게 설득하며 신속하게 촬영 섭외를 이끌어내는 남다른 친화력을 발휘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전현무와 곽튜브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전현무는 "게스트가 이렇게 섭외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처음 본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정은은 "배가 고파서 그렇다"는 재치 있는 답변으로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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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3' 보령 소머리 국밥, 수육…국밥에 대한 진심

이정은과 정려원은 국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음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두 배우는 "우리의 소울푸드가 바로 국밥이다. 촬영 현장에서도 항상 국밥을 즐겨 먹는다"고 말하며 소탈한 입맛을 자랑했다. 잠시 후 뜨끈한 소머리 국밥이 테이블에 오르자, 이정은은 아무런 간을 하지 않은 채 국물 본연의 맛을 음미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현무는 이정은의 모습을 보고 "나와 식성이 똑같다"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전현무는 이정은과의 첫 만남에 대한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다. 전현무는 "사실 오늘 아침에 처음 만났지만, 촬영 시작 전 은밀하게 만남을 가졌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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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3' 보령 소머리 국밥, 수육 맛집

네 사람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국밥을 즐기며 즐거운 대화를 이어갔다. 전현무가 "혹시 한 끼 더 먹는 것은 괜찮으시냐"고 조심스럽게 묻자, 정려원은 망설임 없이 "나는 고기를 정말 좋아한다. 스스로를 '미트테리언'이라고 부를 정도다. 등심을 통째로 떼어 먹을 만큼 고기를 사랑한다"고 자신의 남다른 식성을 고백해 모든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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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3' 보령 묵, 묵전, 묵 쌈밥, 묵무침, 간장 묵

'전현무계획' 3회에서는 충남 보령의 묵 맛집도 찾아간다. 네 사람은 보령의 명물 묵 요리를 맛보며 ‘그림’과 ‘다이어트’ 등 다채로운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환상의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현무는 3대째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보령의 한 묵 전문점으로 출연진을 안내했다. 맛집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전현무는 이정은과 정려원에게 취미 생활에 대해 질문했다. 이정은은 옆에 있던 정려원을 가리키며 “정려원 씨는 미술 전시회를 개최할 정도로 그림 실력이 뛰어나다”고 소개하며, 정려원이 단순한 취미를 넘어 전문적인 실력을 갖춘 ‘진짜 화가’임을 강조했다.

이야기를 듣던 곽튜브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전현무의 부캐릭터인 ‘무스키아’를 언급했다. 곽튜브는 “혹시 무스키아의 그림을 보신 적 있냐”며 전현무 역시 그림에 일가견이 있는 ‘화가’라고 치켜세웠다. 정려원은 “정말이냐? 그림을 그리시냐?”며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곧바로 휴대폰으로 ‘무스키아’의 작품을 검색하기 시작했다. 진지하게 그림을 살펴보는 정려원의 모습에 과연 어떤 감상평이 나올지 현장의 궁금증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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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3' 보령 묵, 묵전, 묵 쌈밥, 묵무침, 간장 묵, 이정은의 '묵 다이어트' 고백과 전현무의 통 큰 선물

잠시 후, 보령의 묵 맛집에 도착한 네 사람은 자리에 앉자마자 메뉴판을 꼼꼼히 살폈다. 이정은은 “묵으로 만든 요리는 종류별로 전부 먹어보자”며 음식에 대한 강한 열정을 보였다. 메뉴를 살피던 이정은은 식당에서 직접 만든 장을 판매하는지 물었고, 사장님은 “고추장은 이미 다 팔렸지만 간장은 남아있다. 전국 각지로 택배 배송도 나간다”고 답해 맛집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사장님의 말에 전현무는 현장에 있던 모든 출연진과 제작진을 위해 명절 선물로 간장을 구매하는 통 큰 면모를 보였다. 전현무의 깜짝 선물에 곽튜브는 “현무 형의 미담을 꼭 촬영해달라”고 제작진에게 간곡히 부탁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간장 묵, 묵무침, 묵전 등 다채로운 묵 코스 요리가 차려지자 본격적인 먹방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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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3' 보령 묵전, 묵 쌈밥, 묵무침, 간장 묵, 핼매묵 맛집

식사 도중 이정은은 “사실 나는 묵으로 다이어트를 해본 경험이 있다”며 과거 화제가 되었던 체중 감량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곽튜브는 “화면에서 보던 것보다 훨씬 마르셔서 이번에 맡은 역할이 환자인 줄 알았다”고 말하며 이정은의 실물에 감탄했고, 칭찬에 이정은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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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3’ 보령 전어, 대하 맛집

‘전현무계획3’은 보령의 대하,전어 맛집에서 절정에 달했다. 가을이면 살이 통통하게 오르는 대하와 고소한 맛이 일품인 전어는 서해안의 대표적인 가을 먹거리다. 네 사람은 눈앞에서 노릇하게 구워지는 대하와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전어구이의 냄새에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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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3’ 보령 전어, 대하 맛집…제철 맞은 대하·전어 먹방

전현무와 곽튜브는 물론, 게스트로 참여한 이정은과 정려원 역시 제철 맞은 전어 등 해산물의 맛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출연진은 껍질째 먹는 대하구이의 바삭함과 전어회의 고소함에 연신 감탄사를 내뱉으며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3'에서만 볼 수 있는 솔직하고 유쾌한 대화가 계속되었다. 전현무, 곽튜브, 이정은, 정려원 네 사람이 보령의 묵 맛집에서 보여준 훈훈한 케미와 맛깔나는 먹방 현장은 MBN·채널S에서 방송되는 '전현무계획3'를 통해 더욱 자세히 공개된다.

'전현무계획3' 3회의 방송 시간은 31일 금요일 밤 9시 1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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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채널S 공동 제작 예능 '전현무계획3'가 31일 방송에서 충남 보령의 맛집을 소개한다. 이번 '64번째 길바닥' 편에는 방송인 전현무, 곽튜브와 함께 배우 이정은, 정려원이 '먹친구'로 출연한다. 네 사람은 37년 전통의 소머리 국밥집을 방문했다. 이정은은 "배가 고프다"며 직접 섭외에 나서 모두를 놀라게 했고, 국밥이 나오자 간을 하지 않고 먹으며 전현무와 식성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정은과 정려원은 "소울푸드가 국밥"이라고 밝혔으며, 정려원은 자신을 '미트테리언'이라 칭하며 등심을 통째로 먹을 정도의 육식 사랑을 고백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네 사람의 유쾌한 보령 먹트립을 담은 '전현무계획3' 3회는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방송 시간은 오후 9시 1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