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들꽃이 될게요'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가수 임영웅이 신곡 '들꽃이 될게요'의 공식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또 한 번 팬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30일 가수 임영웅이 두 번째 정규 앨범 수록곡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전국투어의 열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구고 있다.
30일 오후 임영웅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정규 앨범 ‘IM HERO 2’에 수록된 신곡 ‘들꽃이 될게요’의 뮤직비디오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서정적인 영화를 보는 듯한 영상미와 임영웅의 깊어진 감성으로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을 통해 공개된 이번 뮤직비디오는 약 4분 15초 분량으로, 한 편의 서정적인 영화를 감상하는 듯한 감동을 안겼다.
'들꽃이 될게요'는 서정적인 멜로디 위로 흐르는 임영웅의 부드럽고 호소력 짙은 음색이 돋보이는 곡이다. "해질 녘에 피는 눈에 띄지 않게 그대 곁에 아무도 모르게 머물다 갈게요"라는 첫 소절은 곡 전체를 관통하는 메시지를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화려하게 드러내지 않아도 조용히 곁을 지키는 존재가 되겠다는 다짐은 '들꽃'이라는 상징과 만나 애틋함을 더한다.
가사는 오랜 시간 한 사람을 향한 변치 않는 마음을 고백한다. "모르시겠지만 오래전부터 그댈 사랑했죠", "모든 계절 속에 있을게요"와 같은 가사를 통해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변함없는 사랑의 깊이를 표현했다. 또한 "언젠가 한 번은 그대도 날 봐줄까요? 부담이 될까요? 나는 그게 싫어"라는 부분에서는 상대방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은 배려심 깊은 화자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사랑하기에 더욱 조심스럽고, 묵묵히 기다릴 수밖에 없는 애절한 감정이 임영웅의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완성되었다.
임영웅은 먼 곳을 응시하며 그리움과 기다림의 정서를 오롯이 표현했다. 눈빛과 표정만으로 복합적인 감정을 전달하는 연출은 보는 이들의 몰입감을 높였다. 노래의 클라이맥스 부분에서 펼쳐지는 광활한 들꽃의 풍경은 이름 없이 피고 지는 수많은 들꽃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모든 사랑에 대한 찬사처럼 다가온다.
임영웅의 '들꽃이 될게요'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팬들은 "가사와 멜로디, 영상미까지 모든 것이 완벽하다", "마음을 위로하는 노래다", "임영웅의 감성은 역시 최고" 등 뜨거운 찬사를 보내고 있다. 이번 신곡은 임영웅이 왜 현시대 최고의 감성 보컬로 불리는지 다시 한번 증명하는 작품이 되었다.
임영웅은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대구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후 서울로 장소를 옮겨 11월 21일부터 23일, 그리고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2주에 걸쳐 서울 KSPO DOME에서 공연을 펼친다. 연말에는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팬들과 함께하며, 2026년 새해는 1월 2일부터 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시작한다. 이어서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 2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앙코르 공연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