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장동민이 딸 지우와 아들 시우의 호랑이 교관으로 출격한다.
지우와 시우는 비주얼부터 훈련병으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군 일상복인 검은색 티셔츠와 빨간색 바지와 헤어 밴드를 착용하고 불꽃 눈빛을 뽐낸 것. 장동민은 교관 모자와 선글라스, 호루라기까지 목에 걸고 호랑이 교관의 포스를 뽐낸다. 장동민은 “장지우 훈련병 할 수 있습니까!”라며 힘찬 기합으로 스파르타 훈련의 시작을 알린다.
본격적인 행군 모드에 돌입한 지우는 시우와 애착 인형 토토까지 챙겨 다정한 누나 포스를 자아낸다. 지우는 유아차에 인형을 태우더니 “토토야 안 어지러워? 내가 잘 운전할게”라며 부드럽게 유아차 운행을 시작한다.
이어 오르막길을 마주한 지우는 해맑은 긍정의 에너지로 “아이 캔 두 잇!”을 외치며 거침없이 전진한다. 지우는 “장시우 오르막 이길 수 있어?”라며 세심하게 시우까지 챙기며 훈련을 이어간다.
이 가운데, 아빠 장동민 표 고난도 트레이닝의 마지막 난관이 펼쳐져 지우와 시우를 화들짝 놀라게 한다. 진짜 같은 ‘뱀 인형’이 길 한복판에 등장해 지우를 향해 다가간 것. 지우는 놀람도 잠시 “스네이크야 안녕”이라며 반갑게 인사를 건넨 후 “개미 잡아먹을래?”라며 뱀의 식사까지 챙기며 러블리한 매력을 뽐내 장동민을 천사 교관으로 바뀌게 했다는 후문이다.
송미희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