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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신의탄생’ 장독소 솔루션 언두부 스무디

한효주 기자
2025-10-28 1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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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신의탄생’ 장독소 솔루션 언두부 스무디 레시피 (제공: 채널A)

오늘(28일) 저녁 8시 10분 방송 예정인 채널A ‘몸신의 탄생’에서는 반복되는 요요로 인해 장 트러블과 함께 체중이 75kg까지 늘게 된 50대 도전자가 출연한다.

이날 ‘몸신의 탄생’을 찾아온 도전자는 미스코리아 권유를 받았을 정도로 아름다웠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50kg대였던 체중이 75kg까지 증가했고 감량과 요요를 수차례 반복하다 결국 ‘몸신의 탄생’을 찾아오게 되었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도전자는 “매일 2시간씩 운동하지만 10개월 동안 단 3kg밖에 빠지지 않았다”며 절박한 심정을 고백하는데.

이러한 도전자의 건강 상태를 자세히 확인하기 위해 일상을 관찰해 본 결과, 충격적인 식습관이 드러나 이목이 집중된다. 바로, 아침부터 파스타, 빵, 감자튀김 등 탄수화물 위주의 음식을 배달시킨 것. 첫 끼부터 이러한 식단을 먹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혈당 스파이크’가 발생할 뿐만 아니라 하루 종일 배고픔과 고혈당 상태가 이어지게 된다는데. 이로 인해 결국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는 체질로 변하게 된다고 전해져 심각성을 더한다.

하지만 도전자의 운동량만큼은 남부럽지 않았는데. 실제로 제작진이 헬스장을 찾아갔을 때, 도전자는 2시간 동안 유산소와 근력운동을 꾸준히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 반전을 더한다. 그러나 여전히 하루에도 여러 번 설사를 반복하는 장 트러블이 동반되어 있었고 이는 단순한 체중 문제만이 아니라 몸 전체의 균형이 무너져 있음을 보여줬는데.

이를 본 몸신 메이커스는 도전자의 문제 원인을 장독살로 진단한다. 소화되지 못한 음식물이 장에서 독소로 변해 염증과 가스, 순환 장애를 일으키고 오히려 살을 찌게 만든다고.

특히 최성열 몸신 메이커는 “나이가 들수록 소화기관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장독소가 늘어나고, 이 상태에서 과도하게 운동할 경우 스트레스 호르몬이 증가해 단 음식과 탄수화물을 더 찾게 된다”며 주의를 당부한다. MC 유민상과 황보라 역시 운동을 많이 해도 살이 안 빠질 수 있다니 충격적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솔루션으로는 일반 두부가 아닌 얼린 두부를 활용한 ‘언두부 스무디’ 레시피가 언급된다. 이는 같은 양 대비 단백질 함량은 높이고 탄수화물과 지방은 균형 있게 구성해 포만감을 유지하면서도 칼로리를 낮출 수 있는 방법이라는데.

과연 도전자는 이러한 솔루션을 통해 체중과 만성 장 트러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채널A ‘몸신의 탄생’은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1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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