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웨덴 아웃도어 브랜드 피엘라벤에서 주관하는 ‘피엘라벤 클래식 코리아 2025’가 지난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제주에서 스웨덴, 미국, 영국, 중국, 태국, 대만, 싱가포르 등 전세계 15개국, 500여명의 참가자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피엘라벤 클래식은 더 많은 사람들이 자연을 경험하고, 장거리 트레킹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세계 10대 트레일 중 하나인 스웨덴 북부 쿵스레덴 트레일에서 2004년 처음 시작되었다. 현재는 전세계 7개국(스웨덴, 덴마크, 미국, 한국, 독일, 영국, 칠레)으로 늘어나 매년 5천명이상이 참가하며, 한국인도 수백 명 이상이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 피엘라벤 클래식 코리아는 지난 2019년에 글로벌 대회로 합류하였으며 이번에 대회 5주년을 맞아 5년 연속 모두 참가한 10여명의 참가자들에게 뜻 깊은 시상도 겸했다.

참여하는 연령대도 매우 다채롭다. 경쟁과 기록, 순위를 다투는 다른 스포츠 및 아웃도어 이벤트와는 달리 피엘라벤 클래식은 자신만의 페이스대로 자연을 즐길 수 있고, 완주 만이 있을 뿐이다.
트레킹에 대한 열정과 의지만 있다면 장년부터 어린이까지 누구나 나만의 페이스대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며, 또한 커뮤니티도 활성화되어 있어 많은 참가자들은 전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서로 다른 대회를 참가하며 글로벌 트레커들과 인연과 만남을 이어가기도 한다.
피엘라벤 클래식 티켓은 매년 4월 피엘라벤 글로벌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국가별로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앞으로도 피엘라벤은 전세계 트레커들의 축제이기도 한 피엘라벤 클래식 대회를 통해 명실상부 장거리 트레킹의 원조 대회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힐 예정이다.
bnt뉴스 패션팀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