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어스(TWS)가 음악 전문지 디지털 표지 모델로 나서 음악과 팀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 코리아(Billboard Korea)는 지난 27일 공식 SNS에 투어스와 의류 브랜드 MLB가 함께 한 디지털 표지를 공개했다.
투어스는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미니 4집 ‘play hard’ 준비하며 느낀 생각을 진솔하게 들려줬다. 변화의 폭이 큰 이번 앨범에 대해 한진은 “그동안 매번 소년다운 모습을 보여드렸기에 언젠가는 멋있는 모습도 보여드려야 하지 않겠냐는 고민도 있었다. 그런 면에서 자연스러운 변화로 느껴진다”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OVERDRIVE’ 안무 제작에 참여한 지훈은 “멤버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우리는 빛나고 멋있는 사람들이니까 한계를 정하지 말자고. 익숙한 걸 답습하긴 싫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서로를 향한 단단한 믿음도 엿보였다. 신유는 멤버들을 향해 “서로를 빛내줘서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자기 파트가 아닌 순간에도 뒤에서 열심히 춤을 추는 모습을 볼 때마다 그런 생각이 든다”라고 전했다. 영재는 “(저희가) 사실 모두 어린 나이다. 사회생활을 일찍 하게 되었지만, 좋아하는 것을 위해 열정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정말 멋있고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투어스는 패기 넘치는 목표를 밝히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경민은 “오직 투어스만이 할 수 있는 음악과 힘을 주는 가사로 해외에서도 많이 사랑받는다면 좋겠다. 독보적인 그룹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도훈은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에 꼭 가보고 싶다. K-팝 가수로서 새로운 족적을 남기고 역사를 쓴 선배님들처럼, 그 발자취를 이어가고 싶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투어스의 화보와 인터뷰는 빌보드 코리아 웹사이트,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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