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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스타2’ 이근호, 데뷔골에도 분노 폭발

정윤지 기자
2025-10-19 13: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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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슈팅스타' 시즌 2 (제공 : 쿠팡플레이)

‘슈팅스타’ 시즌 2는 은퇴 후 제대로 진짜 축구를 즐길 줄 알게 된 레전드 스타 플레이어들이 K3리그에 도전하는 성장 축구 예능. 

지난 경기를 마치고 최하위로 떨어진 ‘FC슈팅스타’는 돌파구가 필요했던 만큼 구자철을 주장으로 변경하는 변화를 시도했다. 주장 구자철은 공격의 조타수 역할을 맡아 특유의 롱패스로 초반 팀의 사기를 끌어올렸다. 

슈팅스타 시즌 2 | 후반전의 변화 | 쿠팡플레이 | 쿠팡


후반전에는 이근호가 슈팅스타 데뷔골을 터뜨리며 승부의 균형을 깨뜨렸다. 골대 정중앙을 향하는 강심장 페널티킥으로 승기를 ‘FC슈팅스타’ 쪽으로 기울였다. 

이번 6R는 저절로 이마를 짚게 하는 긴장감과 아쉬움 속에 펼쳐진 경기였다. 탄탄한 수비와 조직력을 지닌 ‘파주시민축구단’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유스 팀에서 활약했던 구자철 키즈 김태호를 주축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1대1 팽팽한 상황 속 슈팅스타 역사 사상 가장 중요한 추가 시간을 보냈지만, 이길 수 있을 법한 경기를 또다시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세 번째 무승부를 기록한 ‘FC슈팅스타’. 이근호 또한 “이렇게 못 이겨본 경험은 처음이다” 라며 첫 승의 무게감이 더욱 뼈아팠음을 전했다. 결국 승리를 위해 박지성 단장은 최후의 카드를 꺼내들었다. 4R에서 환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특급 용병 에브라를 다시 불러온 것. 

지난 경기를 마친 뒤, 최용수 감독이 “시즌 1 보다 간절함이 떨어진 건 사실 같다”라며 선수들에게도 현 상황의 심각성을 전한 만큼, 에브라와 두 번째 호흡을 맞출 선수들이 반등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슈팅스타’ 시즌 2는 “축구인들 가슴 뜨거워지는 리얼 라이브”, “축구 경기 그 이상의 감동”, “서사 있는 축구 개잼있네”, “축구 보다가 눈물 흘린 적 처음입니다”, “진짜 축구가 무엇인지, 진심을 보여주는 슈팅스타 최고” 등과 같은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이 첫 승을 더욱 염원하며 희망고문을 당하고 있는 ‘프로 과몰입러’들이 속출하고 있어, 시즌 2를 향한 뜨거운 관심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쿠팡플레이 쿠플클럽 이벤트 페이지에서 매주 시청자 참여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주차별 다른 설문 주제 속에서 현재까지 최고의 웃음 스트라이커로는 최용수 감독, 현역으로 돌아가도 잘 뛸 것 같은 선수로는 박지성 단장, 선발 원픽 선수로는 구자철이 선정되었다. 

이처럼 직접 참여하는 ‘슈팅스타’ 시즌 2의 의미를 한층 높이며, 함께 하는 즐거움을 극대화하고 있다. 

쿠팡플레이 예능 ‘슈팅스타’ 시즌 2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공개되며, 쿠팡 와우회원뿐 아니라 일반회원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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