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대표 OTT 티빙이 오늘(18일) 오전 11시부터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침착맨과 함께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1기 26화 전편을 실시간으로 시청하는 ‘같이볼래?’ 라이브를 진행한다.
티빙의 인터랙티브 콘텐츠 ‘같이볼래?’는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크리에이터와 시청자가 콘텐츠를 동시에 감상하고 소통하는 형식이다. 오늘 방송은 해당 서비스 최초로 10시간이 넘는 연속 라이브가 진행되며, 침착맨의 생생한 반응과 팬들과의 실시간 교감이 주요 관전 포인트다.
2019년 방영을 시작한 ‘귀멸의 칼날’은 동명의 원작 만화를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TV시리즈와 극장판 모두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다. 티빙에서 제공 중인 ‘도공마을편’, ‘합동강화 훈련편’, ‘환락의 거리편’은 모두 시청시간 기준으로 티빙 전체 애니메이션 카테고리 TOP3를 모두 차지하며 이용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개봉한 ‘극장판: 무한성편’은 한 달 만에 480만 관객을 돌파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실시간 스트리밍은 티빙 앱과 웹, 스마트TV 등 다양한 기기에서 시청 가능하며, 티빙 메인 화면에 노출된 ‘귀멸의 칼날 같이볼래?’ 배너를 클릭하면 바로 라이브에 입장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티빙톡’을 통해 실시간 댓글로 반응을 나누고 방송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티빙의 ‘같이볼래?’는 올해 7월 국내 OTT 최초로 론칭한 인터랙티브 서비스로, 스페셜 호스트와 함께 같은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시청하며 채팅으로 소통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야구 시즌 동안 진행되는 ‘팬덤중계’를 비롯해 티빙 오리지널 예능 ‘대탈출: 더 스토리’, tvN 드라마 ‘서초동’, ‘냥육권전쟁’ 등 다양한 콘텐츠에서 출연자와 팬들이 실시간으로 교감하며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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