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톡파원 25시’가 시청자들의 팬심을 자극할 특별한 여행지를 소개한다.
오늘(13일) 방송될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과 모델 송해나와 함께 삼국지 덕후들의 성지 중국 스자좡과 세계 3대 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이탈리아 베네치아로 랜선 여행을 떠난다.
마라의 본고장에서 즐기는 이색 훠궈 식당도 소개한다. 지붕의 홈을 파서 만든 독특한 좌석에 앉아 감자를 얇고 넓게 깎아 만든 폭포 감자와 소고기의 풍부한 육즙을 자랑하는 면근우육구를 맛보며 침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여기에 전현무, 양세찬 듀오의 뒤를 잇는 영춘권을 배워보는 체험도 이뤄진다고 해 호기심을 돋운다.
그런가 하면 이탈리아 톡파원은 영화 평론가 백은하 소장의 초대를 받고 세계 3대 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방문한다. 본격적인 영화제 관람에 앞서 산 마르코 대성당으로 향한 톡파원은 베네치아의 상징인 황금 사자가 새겨진 지붕과 웅장한 금박 모자이크에 감탄을 터뜨리고 배 위에서 즉석 오페라 공연을 제대로 즐기며 낭만적인 바텔라 투어를 만끽해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자아낸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 수가 없다’가 초청된 베니스국제영화제 현장 역시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 영화제를 위해 턱시도를 입고 등장한 톡파원은 예상 밖의 가벼운 옷차림을 한 사람들을 보고 당혹감을 표한다. 이에 백은하 소장은 “사실 베니스는 칸보다는 캐주얼한 영화제”라며 각 영화제에 맞는 TPO가 있다고 설명한다고 해 흥미를 더한다.
또한 박찬욱 감독과 배우 이병헌, 손예진, 염혜란, 이성민 등 반가운 얼굴들이 레드카펫에 등장하자 이찬원이 “나 진짜 팬이야!”라고 환호를 하는 등 스튜디오도 후끈하게 달아오른다고. 때문에 끊이지 않는 기립 박수를 받은 영화 ‘어쩔 수가 없다’의 상영 현장을 담은 ‘톡파원 25시’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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