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 유스’ 송중기, 천우희가 둘만의 여행을 떠난다.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 측은 10일, 선우해(송중기 분)와 성제연(천우희 분)의 달콤하고도 행복한 한때를 포착해 궁금증을 높인다.
선우해와 성제연의 로맨스 결말에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선우해과 성제연의 달콤한 한때가 눈길을 끈다. 생계를 위해 청춘을 소비했던 선우해. 숨 쉬는 것조차 버거워 마음을 들여다볼 시간도 없었던 선우해가 처음으로 자신의 소원을 돌아본다고. 성제연은 소원을 이뤄주는 시트콤 속 ‘비밥’처럼 선우해의 소원 성취를 위해 나선다. 그 첫 번째 소원인 둘만의 수학여행은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여느 평범한 연인들처럼 바닷가의 낭만을 즐기고, 불꽃에 소원도 빌어보는 두 사람의 얼굴엔 행복이 가득하다.
행복한 시간 속 선우해의 이상징후도 포착됐다. 과일을 엎지른 선우해가 무안하지 않게 놀란 마음을 들키지 않으려 애쓰는 성제연의 모습은 달라진 일상을 짐작게 한다. 과연 두 사람이 난치병을 극복하고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마이 유스’ 제작진은 “오늘(10일) 방송되는 11회에서는 선우해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한 두 사람의 여행이 그려진다. 미래를 약속한 두 사람이 서로를 놓지 않고 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주말의 시작을 여는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 11회는 오늘(10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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