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정운이 ‘마이 유스’에서 섬세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 9화, 10화에서 최정운은 섬세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특히 이제 친어머니한테 가서 살라는 선우해의 냉정한 한마디에 충격을 받는 장면에서는 섬세한 표정 변화와 절제된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어 오빠의 바람대로 친어머니와 시간을 보내며 혼란스러워하는 은누리의 내면을 디테일하게 표현, 캐릭터의 복합적인 감정을 완벽히 그려냈다.
밝고 사랑스러운 여동생이자, 다사다난한 어린 시절로 인해 어른들의 눈치를 보며 조심스러워하는 인물의 양면성을 자연스럽게 소화한 최정운은 리얼한 감정선과 진정성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번 ‘마이 유스’를 통해 사랑스럽고 발랄한 매력까지 더해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최정운이 앞으로의 이야기 속 보여줄 활약에 기대를 모은다.
한편, 최정운이 출연하는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 11회는 10일 오후 9시 50분에, 최종회는 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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