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9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는 직업군 특화 동네 2탄! 강남 대학병원세권으로 임장을 떠난다.
이날 방송은 직업군 특화 동네 2탄으로 대학병원이 있는 수서·일원동으로 임장을 떠난다. 최근 걸어서 대학병원을 갈 수 있고, 의료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병(원)세권’이 인기를 끌고 있다. ‘홈즈’에서는 병원 근처 집부터 다양한 인프라까지 꼼꼼히 해부 임장하며, 사람을 살리기 위해 뛰어다니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본다.
주우재는 이낙준에게 ‘의사들은 개원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이 있냐’고 묻는다. 이에 이낙준은 “근처에 아파트가 있는지, 경쟁사 병원 여부를 체크 한다 들었다.” 말한다. 가장 선호하는 건물 층수에 관해서는 “이비인후과는 굳이 1층이 필요가 없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보는 과가 아니니까 높은 층수도 상관없다.” 말해 눈길을 끈다.
세 사람은 병원 근처에 머물 수 있는 단기 임대매물, 일명 ‘환자방’을 임장한다. 주우재는 “대형 병원 인근에 꼭 필요한 숙박시설이다. 환자 수에 비해 병상 수가 부족하다. 이곳 임대인이 환자방을 운영하게 된 계기이기도 하다.”고 소개한다.
암병동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고시텔을 개조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세 사람은 1인실과 2인실을 꼼꼼히 임장하며, 다양한 정보를 소개한다. 강남은 “가족 중에 환자가 있으면, 간호하는 가족들이 무척 힘들다. 저희 아버지도 지금은 쾌차하셨지만, 간암으로 간 절제술을 받으셨다. 당시, 가족들이 너무 힘들었다.”고 회상한다.
이어, 대학병원에서 차로 3분 거리에 있는 궁마을을 임장한다. SRT 수서역 인근에 위치한 마을로 약 50세대가 옹기종기 모여 살고 있다고 한다. 양세형은 “이 마을은 한 번 들어오면 안 나간다. 매물이 거의 없다. 가장 마지막 실거래가 2018년이다.”라고 소개한다.
직업군 특화 동네 2탄! 강남 대학병원세권은 오늘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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