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핸썸가이즈’(이하 ‘핸썸즈’)는 부족함 없던 다섯 남자들이 느닷없이 ‘부족해진다’. 이 난관을 헤쳐 가는 다섯 남자의 유쾌한 고군분투 예능. '모자람'의 상황에서 드러날 날 것 같은 웃음과 멤버들의 농익은 케미스트리가 시너지를 폭발시키며 나날이 뜨거운 입소문을 더해가고 있다.
‘핸썸즈’ 멤버들이 기나긴 불면의 밤을 극복하기 위해 각기 다른 자구책을 마련하는 가운데, 김동현이 한밤중에 주짓수 클래스를 열어 눈길을 끈다. 오상욱이 첫 번째 수강생으로 나서고, 김동현이 의기양양하게 오상욱의 다리 한쪽을 잡고 하체 관절기 기술을 시범 보이는데 이때 오상욱의 튼실한 하체를 코앞에서 본 김동현은 “우와 다리통이 이렇게 큰 사람 처음 봐”라며 혀를 내두른다는 후문이다. 이에 김동현의 졸린 눈을 번쩍 뜨이게 만든 오상욱의 넘사벽 하체 클래스에 궁금증이 모인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밤, 오상욱의 월클 하체가 또 한번 벌크업 된다는 전언이다. ‘핸썸즈’ 멤버들이 차례로 ‘불면의 밤’에서 탈출할 수 있는 게임이 펼쳐진 것. ‘암전 풍선 터뜨리기’, ‘강풍 속에 실 꿰기’ 등의 스펙터클한 게임들이 펼쳐진 가운데 ‘핸썸즈’ 멤버들은 풍선으로 한껏 벌크업된 하반신을 자랑하며, 좀비 떼 마냥 방안을 뛰어다니며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강풍에 실 꿰기’에 도전한 차태현은 헛손질을 연발하며 “이런 건 젊은 애가 유리하지! 나는 (바늘귀랑 실이) 안 보여”라며 노안을 호소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한다고. 이에 비몽사몽 ‘핸썸즈’의 대 환장 불면의 밤 극복기에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한편 tvN '핸썸즈'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며, 오늘(9일) 44회가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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