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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죄’ 정체 탄로 위기

한효주 기자
2025-10-08 10: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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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단죄’ (제공: 드라맥스, 웨이브)

드라맥스 x 웨이브 수목 드라마 ‘단죄’ 중반을 넘어서며, 숨 막히는 전개와 함께 새로운 클라이맥스를 예고하고 있다. 드라마 ‘단죄’는 보이스피싱, 딥페이크 등 차세대 사이버 범죄의 실체를 리얼하고 밀도 있게 그려낸 범죄 스릴러물이다.

8일 방송되는 5회에서는 하소민(이주영 분)의 정체에 대한 의심이 본격화되며 극의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하소민 어머니의 지갑에서 연극 티켓이 발견되며, 이를 수상하게 여긴 마석구(지승현 분)는 “티켓 속 여자가 위창옥과 동일인물인가?”라는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이에 하소민은 “모르는 사이입니다. 배우가 공연 온 아줌마까지 알아야 합니까?”라며 얼버무리지만, 불안한 기류는 계속된다.

한편 하소민은 경쟁 보이스피싱 조직 ‘블랙카라’의 에이스 ‘메이슨’을 영입할 수 있다며 마석구를 부추기고, 형사 박정훈(구준회 분)은 블랙카라 소속 ‘에릭 최’로 위장해 하소민과 함께 작전에 나선다. 마석구는 싱가포르 카지노 사업을 계기로 두 사람에게 점점 더 휘말려 간다.

여기에 더해 마석구는 일성파 회장의 신뢰를 잃고 팽 당할 위기에 몰리자 박정훈에게 투자까지 약속하며 위기를 모면하려 한다. 이렇게 극의 긴장감이 풀리려던 찰나 일성파 조직원이 하소민의 딥보이스 정황을 포착하게 되면서, 박정훈 역시 정체가 탄로날 위기에 처한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마석구를 향한 ‘대역전 복수극’의 서막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보이스피싱으로 가정을 잃은 하소민이 어떤 방식으로 판을 뒤엎고 반격에 나설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또한 캐릭터에 몰입한 배우들의 촬영 현장 모습을 생생히 볼 수 있는 스틸컷도 iHQ인스타그램과 웨이브(Wavve)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됐다.

치밀한 전개와 예측 불허의 반전으로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단죄’ 5회는 오늘(8일) 밤 9시 40분 드라맥스, 밤 9시 30분 웨이브에서 방송된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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