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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이지만’ 지드래곤·나훈아 도플갱어

정혜진 기자
2025-10-06 10: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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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이지만’ 지드래곤·나훈아 도플갱어 (제공: tvN STORY)

tvN STORY ‘화성인이지만 괜찮아’에서 우열을 가리기 힘든 화성인 빅매치가 펼쳐진다.

오늘(6일, 월) 저녁 8시에 방송되는 ‘화성인이지만 괜찮아’ 6회는 추석 특집 ‘화성인 VS 화성인’으로 진행된다. 두 명의 화성인 후보자 중 누가 더 화성인인지를 MC 안정환, 정형돈이 판별할 예정으로, 역대급 초고난도의 검증이 예고돼 기대감을 드높인다.

MC 안정환, 정형돈은 추석 맞이 특별한 사자보이즈 에디션(?)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등장해 이목을 모은다. 두 MC는 이날도 매의 눈으로 화성인 판별을 다짐하지만, 댄스를 향한 열정으로 완성된 화성인 후보자들의 영화 같은 인생 이야기에 푹 빠져들어 웃음을 안긴다. 감탄을 넘어 경이롭기까지 한 이력을 지닌 후보자들을 향해 “‘화성인이지만 괜찮아’에서 아니면 본 적이 없다”며 연신 탄성을 터뜨리는가 하면, ‘댄싱킹’ 박남정과의 에피소드 등 강력한 토크에는 “오랜만에 (입담이) 센 분”이라며 박장대소하는 것. 한계를 초월한 후보자들의 댄스 배틀 역시 기립 박수를 부른 것으로 알려져 호기심을 더한다.

화성인을 검증하느라 과부하가 걸린 안정환과 정형돈의 말문을 턱 막히게 만든 가요계 레전드들(?)도 스튜디오를 찾는다. 지드래곤, 나훈아 도플갱어인 두 화성인 후보자와 마주한 MC들은 “목소리뿐 아니라 제스쳐도 똑같다”라며 격한 반응을 보이고, 후보자들의 상상을 뛰어넘는 노력들이 공개되자 깊이 공감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기기도. 닮은꼴 화성인들의 눈을 뗄 수 없는 무대에 이어 정형돈이 무대에 오르는 장면이 포착, 본 방송을 더욱 궁금케 한다.

안정환, 정형돈의 ‘화성인이지만 괜찮아’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tvN STORY에서 방송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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