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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다행' 박지현, 선상 셰프

이다겸 기자
2025-10-06 0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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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다행' 박지현, 선상 셰프 MBC ‘푹 쉬면 다행이야’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역대급 규모의 조업 현장이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0월 6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68회에서는 국민 가수 김연자가 생애 처음으로 무인도를 방문하여 좌충우돌 레스토랑 일꾼으로 변신하는 도전기가 그려진다. 이번 여정에는 붐, 양세형, 오마이걸 미미, 박지현, 정호영 셰프가 김연자의 첫 무인도행에 동행했으며, 스튜디오에서는 ‘안CEO’ 안정환과 함께 가수 송가인, 코미디언 김민경이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 과정을 지켜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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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쉬면 다행이야’(푹다행) 30억 그물에서 나타난 초대형 대물, 현장 초토화

이날 방송에서 붐, 양세형, 미미, 박지현은 무인도 레스토랑의 신선한 재료를 구하기 위해 직접 조업에 나섰다. 무려 30억 원대에 달하는 역대급 조업 장비가 동원된 만큼, 그물에는 모두의 상상을 초월하는 엄청난 크기의 대물이 걸려들어 현장에 있던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통해 장면을 지켜보던 송가인은 “세상에, 저런 건 정말 처음 본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하고 감탄을 연발했다. 오마이걸 미미의 상반신을 훌쩍 넘는 거대한 크기의 초대형 어종이 모습을 드러내자, 배 위는 물론 스튜디오까지 충격과 환호로 가득 찼다. ‘푹 쉬면 다행이야’ 사상 최고의 월척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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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쉬면 다행이야’(푹다행) 박지현, 선상 셰프로 완벽 변신

이어서 목포 출신 가수 박지현이 즉석에서 선상 셰프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과거 어머니와 함께 수산업에 종사한 경험이 있다고 밝힌 박지현은 “홍어는 대략 만 마리 정도 썰어봤다”고 말하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날 잡은 생선은 박지현이 생전 처음 손질해보는 어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능숙한 칼솜씨를 선보여 주변을 감탄하게 했다. 박지현의 실력을 지켜보던 베테랑 선장마저 “내가 하는 것보다 낫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해져, 박지현이 선보일 요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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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쉬면 다행이야’(푹다행) 김연자의 인생 첫 해루질, ‘연자TV’ 깜짝 오픈

조업이 끝난 뒤에는 김연자의 인생 첫 해루질 도전이 펼쳐졌다. 처음에는 살아 움직이는 해산물을 보고 무서워하며 소리를 지르던 김연자는 금세 해루질의 짜릿한 매력에 푹 빠져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나서는 반전 활약을 선보였다. 급기야 즉석에서 개인 방송 ‘연자TV’를 오픈하고, 해루질에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을 콘텐츠로 담아내는 등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여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푹 쉬면 다행이야’의 무인도 막내로 합류한 김연자의 활약이 큰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모두가 놀란 역대급 스케일의 조업과 무인도 막내 김연자의 인생 첫 해루질 현장은 오늘(6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되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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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쉬면 다행이야’(푹다행)에서 역대급 조업 현장이 펼쳐진다. 30억 원짜리 그물에서 미미의 상반신보다 큰 초대형 생선이 잡혀 송가인이 “이런 건 처음 본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목포의 아들’ 박지현은 “홍어 만 마리 썰었다”며 자신감을 보이며 처음 다루는 어종도 완벽하게 손질해 선장의 극찬을 받았다. 한편, 가수 김연자는 인생 첫 해루질에 도전해 처음엔 무서워했지만 곧 매력에 빠져 ‘연자TV’ 개인 방송까지 시작하며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