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장과 유머를 넘나드는 전개와 독보적인 배우들의 시너지로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다양한 관객들의 호평 세례를 받고 있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먼저 혼영 관객은 곱씹을수록 새로운 디테일이 보이는 ‘어쩔수가없다’의 정교한 연출과 다층적인 이야기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최정예 제작진의 참여로 완성된 프로덕션과 영화 속 요소들은 관람 후 다양한 해석을 불러일으키며 N차 관람 열풍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관객들 사이에서는 “봐도 봐도 박찬욱 감독의 미장센은 뛰어나다. N차 관람은 필수!”, “숨겨진 의미들이 많아 어떤 의미가 있는 걸까 몰입하고 생각하며 보게 되는 영화”, “한국영화 중에는 독보적으로 스타일리시하다” 등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두 번째로 2030대 관객들은 극에 풍성함을 더하는 배우들의 호연에 매료되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이병헌을 비롯해,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는 손예진, 연기 변신의 귀재 박희순, 노련한 내공의 이성민, 독보적 존재감을 지닌 염혜란과 남다른 카리스마의 차승원까지.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믿고 보는 배우들의 앙상블은 연인 혹은 친구와 영화를 관람한 2030대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고 있다.

마지막으로 가족 관객은 평범한 가장 ‘만수’의 재취업 고군분투를 담아낸 현실적인 스토리에 몰입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실직 후 생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만수’와 가족의 중심을 지키는 ‘미리’(손예진)가 위기를 돌파해 나가는 과정은, 현실적인 상황으로 가족 단위 관객들의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관객들은 “무한경쟁 시대에 절벽 끝까지 내몰린 어느 가장의 어쩔 수 없는 선택”, “블랙코미디의 정수. 보고 나면 여운과 먹먹함이 몰려온다. 기대한 만큼 잘 보고 나왔다”, “공감이 많이 됐다. 씁쓸한 웃음과 현실이 반추되어 너무 재밌게 봤다”, “웃기면서도 씁쓸한, 단순하면서도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 “믿고 보는 박찬욱 감독 작품. 다시금 삶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다” 등 필사의 생존극을 향한 극찬을 전하고 있다.
이처럼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아이러니한 유머, 배우들의 빛나는 시너지로 독보적인 재미를 선사하는 ‘어쩔수가없다’는 올 추석 극장가까지 뜨거운 흥행 열기를 더해갈 것이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과 드라마틱한 전개, 아름다운 미장센, 견고한 연출, 그리고 블랙 코미디까지 더해진 박찬욱 감독의 새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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