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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계집애 달려라 하니’ 패밀리 원픽 MV 등극 예고

이다미 기자
2025-09-30 13: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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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계집애 달려라 하니’ 패밀리 원픽 MV 등극 예고 (제공: NEW)

추석 황금 연휴 기간을 겨냥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연이어 개봉을 앞둔 가운데, ‘달려라 하니’ 40주년 기념작 ‘나쁜계집애: 달려라 하니’가 10월 7일 개봉해 전 세대를 사로잡을 유일무이한 영화로 기대를 모은다.

10월 추석을 맞아 다채로운 라인업의 영화들이 관객들을 찾는다. 한국 영화 화제작부터 특히 다양한 장르의 애니메이션들이 개봉해 관객들에게 골라보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인 것.

먼저, 지난 24일 개봉해 100만 관객을 동원한 박찬욱 감독의 블랙 코미디 ‘어쩔수가없다’는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해고된 이후, 가정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추석까지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10월 3일 개봉하는 코미디 영화 ‘보스’ 역시 유일한 코미디 영화로 추석 극장가를 찾는다. 영화 ‘보스’는 차기 보스 자리를 놓고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코믹 액션.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 등 배우진들의 코믹 연기로 극장가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애니메이션 라인업도 빼놓을 수 없다. 인기 에피소드 ‘레제편’을 영화화한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 지난 9월 24일 개봉해 추석까지 인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첫 주 47만 관객을 돌파하며 극장가 흥행 다크호스로 떠올라 폭발적 관객 반응과 입소문으로 장기 흥행을 예고한 가운데, 악뮤 수현의 더빙과 OST 참여로 화제를 모은 청춘 애니메이션 ‘연의 편지’가 오는 10월 1일 개봉해 애니메이션 흥행 열기를 이어간다. 

[나쁜계집애: 달려라 하니] 메인 예고편

마지막으로 전세대를 사로잡는 최고의 패밀리 영화로 손꼽히고 있는 영화 ‘나쁜 계집애: 달려라 하니’도 10월 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번 작품은 국민 애니메이션 ‘달려라 하니’의 탄생 40주년 기념작으로 오랜 팬들에게는 향수를, 새로운 세대에게는 신선함을 선사하며 추석 극장가 유일한 패밀리 영화로 손꼽히고 있다. 악역으로만 알려졌던 ‘나애리’의 서사를 본격적으로 조명하며, 캐릭터 간의 갈등과 성장을 다이내믹하게 담아냄과 동시에, 강남, 이태원, 홍대 등 서울 도심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S런’ 경기를 통해 청춘의 열정과 짜릿한 레이스를 선사한다.

여기에, 음악 감독을 맡은 노브레인의 황현성을 필두로 터치드의 윤민, 류수정이 참여한 OST와 강시현, 정혜원, 이새벽, 홍범기, 김현욱, 이상호 등 대한민국 대표 성우진들이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다양한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작품들이 추석 극장가를 풍성하게 채우는 가운데, 짜릿한 레이스와 감동적인 서사로 패밀리 관객 원픽 무비로 자리매김할 ‘나쁜계집애: 달려라 하니’는 오는 10월 7일 추석에 개봉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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