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천우희가 ‘마이 유스’에서 완벽한 완급 조절로 극의 로맨스를 쌓아가고 있다.
천우희는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에서 매니지먼트 팀장 ‘성제연’으로 분해 15년 만에 재회한 첫사랑 선우해(송중기 분)를 향한 설렘, 미련, 미안함 등 복잡한 감정을 유연하게 그려내며 ‘천우희표 멜로’를 또 한번 완성시키고 있다. 또한 현실감 있는 생활 연기와 세밀한 감정선이 어우러지며 캐릭터의 입체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천우희는 생활감이 살아 있는 현실 연기와 상황에 맞게 유쾌함을 섞은 코믹한 무드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극의 균형을 잡고 있다. 특히 멜로 장면이 필요할 때는 시청자를 집중시키는 눈빛과 디테일한 감정선으로 단숨에 태세를 전환해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여기에 능력 있는 매니지먼트 팀장으로서의 프로페셔널한 모습부터 오랜 동료를 향한 우정과 의리까지 폭넓게 담아내며 ‘종합선물세트’ 같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 역시 온라인상에 “천우희 연기 현실적이라 자연스럽다”, “천우희표 담백한 연기가 너무 좋다”, “천우희가 이젠 성제연으로 보인다” 등 호평을 남기고 있다. 담백하면서도 선명한 감정 표현으로 극의 무게를 더하고 있는 천우희가 남은 회차에서 어떤 변주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2회 연속 방송된다. 국내에서는 쿠팡플레이에서 다시 볼 수 있으며 일본에서는 Fuji TV의 OTT 플랫폼 FOD, 아시아·중동·아프리카에서는 Viu(뷰), 미주·유럽·오세아니아·중동 및 인도에서는 Rakuten Viki(라쿠텐 비키)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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