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톡파원 25시’가 일상을 벗어난 다이내믹한 여행기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지난 22일(월)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전 야구선수 심수창과 함께 뉴질랜드 퀸스타운, 이탈리아 피렌체에 이어 속세와 대자연의 극과 극 매력을 담은 LA 랜선 여행으로 잊을 수 없는 짜릿한 시간을 선물했다.
그런가 하면 농장 디어 파크 하이츠에 살고 있는 귀여운 동물들과 교감을 나눠 흥미를 돋웠다. 여행 이튿날 이른 아침 기상한 톡파원은 크루즈를 타고 밀퍼드 사운드 데이 투어에 나섰다. 레이디 보웬 폭포를 시작으로 폭포수를 맞으면 10년은 젊어질 수 있다는 스털링 폭포까지 보기만 해도 쿨한 퀸스타운 여행의 묘미를 즐겼다.
이탈리아 톡파원은 낭만의 도시 피렌체에서 알베르토와 함께 달콤한 로맨틱 투어를 떠났다. 톡파원은 알베르토가 추천한 베키오 궁 아르놀포 타워의 대성당 전경을 감상하며 웅장함에 매료됐다. 분위기를 이어 와인 윈도우즈에서 가볍게 와인 한 잔의 여유를 누리자 전현무는 “남자 둘이 보기 좋다”라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탈리아 유명 인사(?) 알베르토의 사진이 대문에 걸린 로컬 맛집은 자연산 트러플이 올라간 생면 파스타와 티본스테이크로 극강의 풍미를 전했다. 알베르토는 낭만적인 분위기와 음식 맛에 취해 연인들에게 완벽한 ‘키스 키스’ 장소가 될 것 같다며 적극 추천해 훈훈함을 더했다.
톡파원과 알베르토는 프러포즈 명소로 알려진 미켈란젤로 광장에서 아름다운 전망을 배경으로 다정한 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이후 보트를 타고 아르노강을 따라 흐르는 황홀한 일몰과 야경을 감상하며 스튜디오를 감동으로 물들였다. 해가 저물자 하나, 둘 조명이 켜지고 선상 위의 아름다운 연주가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분위기를 바꿔 속세를 벗어나 자연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캠핑 계의 성지답게 광활한 대자연이 끝없이 펼쳐졌다. 와워나 터널을 지나면 만날 수 있는 터널 뷰 포인트에 줄리안은 “CG 같다”며 눈을 떼지 못했다. 세계 최대 단일 화강암인 엘 캐피탄과 면사포 폭포, 하프 돔은 다채로운 절경으로 보는 이들의 여행 욕구를 불러일으켰다.
더불어 ‘나 줘 나 줘’ 코너에서는 LA 다저스 유니폼을 얻기 위한 치열한 야구 도전이 벌어졌다. 심수창과 타쿠야 팀이 맞붙은 가운데 팽팽한 경쟁을 이어갔다. 접전 끝에 결국 심수창 팀이 승리했고, 유니폼을 건 마지막 승부에서 이찬원이 선물을 획득하며 희열을 안겼다.
랜선 여행으로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는 JTBC ‘톡파원 25시’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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