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선수 출신 심수창이 이혼 보도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KBS 스포츠’에는 “최강야구 첫 방송 전에 불꽃 같은 기자회견. 수근수근 최근야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에 출연진들은 “애를 낳기 전해 해야할 것들이 있지 않나”, “마음 잘 추스르고 있냐”, “기사 보고 깜짝 놀랐다”라는 등의 질문을 쏟아냈다.



심수창은 “나도 깜짝 놀랐다. 내가 인터뷰를 한 게 아니다”라며 “많은 분이 연락을 했는데 전화를 한 통도 안 받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결혼은 미친 짓이야”라며 노래를 흥얼거려 웃음을 안겼다.
이어 “만약 새로운 사람을 만나 아들을 낳게 되면 야구를 시킬 거냐”는 질문에 심수창은 “무조건 시켜야 한다. 축구 시킬 거다. 프리미어 리그 가야지 메이저 리그는 안된다”고 답했다.
심수창은 최근 결혼 7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양측의 귀책 사유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