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최강야구’의 윤석민이 6년만에 마운드에 오른 비장한 소감을 밝혔다.
오늘(22일) 방송되는 ‘최강야구’ 119회에서는 새롭게 탄생된 ‘브레이커스’의 출정식이 담긴다. ‘브레이커스’로 뭉친 새로운 선수와 감독, 코치진의 이야기와 ‘최강’의 자리를 되찾기 위한 여정의 서막이 오르는 것. 특히 ‘브레이커스’는 대학리그 강호인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야구부와 첫 공식 경기를 펼친다.
이 가운데, 윤석민이 마운드에 올라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윤석민은 “이제는 뒤가 없다”며 웃음기를 삭제하고 비장한 표정으로 마운드에 등판해 팽팽한 긴장감을 더한다. 그는 “많이 떨렸는데,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후회없이 던지겠다”며 6년만에 마운드에 오른 소감을 전한다.
윤석민의 등판에 중계석이 흥분을 전한다. 한명재 캐스터는 “족적도 기록도 대단했던 선수”라고 윤석민을 소개하자, 정민철 해설위원은 “윤석민 선수의 경기를 중계하다니 감개무량합니다”라고 감회에 젖는다. 정민철 해설위원은 “윤석민의 나비 같은 체인지업이 눈에 선하다”라며 윤석민이 전성기 시절의 투구 실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드러낸다.
윤석민의 등판에 들썩인 것은 상대팀 덕아웃도 마찬가지. 동원과기대 선수들은 6년만에 마운드에 오른 윤석민의 투구를 더욱 가까이서 지켜보기 위해 자리까지 이동하며 경쟁도 잊은 채 뜨거운 관심을 보인다.
한편, JTBC ‘최강야구’ 2025 시즌은 오늘(22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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