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대로 터졌다! 신드롬이 휘몰아친다”
‘2025 한일가왕전’ 타케나카 유다이가 방송 1, 2회 무대 영상 조회수만 통합 500만을 돌파하는가 하면 내한 콘서트까지 매진시키며 ‘유다이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무엇보다 일본 1위 가왕 유다이는 ‘2025 한일가왕전’ 출연 당시부터 일본 내 티켓 완판남이자 J-밴드씬을 이끄는 천재 보컬로 시선을 한 몸에 받았던 상황. 유다이는 이런 저력을 증명하듯 지난 1회에서는 자신이 속한 밴드 노벨브라이트의 ‘워킹 위드 유(Walking with you)’를, 지난 2회에서는 오피셜히게단디즘의 ‘프리텐더(pretender)’를 불러 뜨거운 감동과 함께 폭발적인 조회수 급상승을 일으켰다.
이런 가운데 유다이의 지난 1, 2회 단 두 개의 무대 영상이 ‘2025 한일가왕전’ 공식 사이트에서 통합 500만 조회수를 돌파하는 ‘나홀로 흥행 질주’를 이어가면서 파죽지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또한 유다이가 ‘2025 한일가왕전’에 출연한 직후 오는 10월 11일 예정돼 있던 유다이가 속한 밴드 ‘노벨브라이트’의 내한 공연 티켓 역시 ‘전석 매진’되는 압도적인 흥행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 유다이의 음색과 현대적인 J팝 감각을 더한 감정선이 한일 MZ들의 취향을 제대로 올킬하면서, 유다이를 향한 ‘직진 행보’를 가속화시키고 있는 셈이다.
이와 관련 유다이는 “한국에서의 이런 환대를 상상도 못 했다. 너무너무 감사하다”라며 “남은 ‘한일가왕전’ 무대에서 제 노래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한국 활동을 열심히 하겠다”라고 한국 팬들을 향해 각별한 소감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한일 비주얼 MZ 대표 최수호와 쥬니는 오는 23일 방송될 MBN ‘2025 한일가왕전’ 4회에서 본선 2차전 경연을 벌이던 도중 진짜로 무대를 찢어버리는 열정을 뿜어내, 초유의 촬영 중단 사태를 일으킨다. 한국 최수호와 일본 쥬니는 한국 댄스 음악 시대를 연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를 선곡, 격렬한 댄스와 속사포 랩을 구사하며 무대를 꾸민다. 두 사람의 무대 직후 MC 신동엽이 “살짝 무대 정리가 필요하다. 잠깐 쉬었다 가겠다”라고 돌발 소식을 전하고 꺾여진 무대의 모습이 포착돼 모두를 놀라게 하는 것. 두 사람이 혼신의 힘을 쏟아낸 무대는 어떨지, 궁금증을 모은다.
한편, MBN ‘한일가왕전’ 4회는 오는 23일(화)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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