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화성인이지만 괜찮아’ 사족 보행 화성인?

이다미 기자
2025-09-22 10:57:40
기사 이미지
‘화성인이지만 괜찮아’ 안정환, 첫 사족 보행 도전 (제공: tvN STORY)


tvN STORY ‘화성인이지만 괜찮아’에서 MC 안정환과 정형돈이 뒷목 잡은 사연이 공개된다.

오늘(22일) 저녁 8시에 방송되는 ‘화성인이지만 괜찮아’ 4회에는 역대급 기이한 행보로 두 MC를 혼란에 빠뜨린 화성인 후보자가 출몰한다. ‘화성인이지만 괜찮아’ 최초로 스튜디오에 네 발(?)로 등장한 데 이어, 평상시에도 사족 보행하는 믿기 힘든 일상까지 공유해 안정환과 정형돈을 헛웃음 짓게 만든다.

“시트콤 같다”며 설정 의혹을 강하게 제기한 것도 잠시, 두 MC는 어느새 화성인 후보자의 독특한 세계관에 빠져들어 폭소를 자아낸다. 화성인 후보자를 “선생님”이라고 부르며 극존칭 하더니, 안정환이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의 자존심(?)을 걸고 사족 보행을 시도하는 모습마저 포착돼 본 방송을 궁금케 한다.

그런가 하면, 안정환, 정형돈은 두 번째 화성인 후보자만큼은 매의 눈으로 검증하겠다는 의지를 다져 눈길을 끈다. 신과 24시간 소통한다는 화성인 후보자를 향해 연신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며 주술 능력 검증 작업에 돌입하는 것.

이 과정에서 섬뜩함, 긴장, 허탈, 분노에 이르는 롤러코스터급 리액션을 폭발시킨 이유는 무엇일지, “오랜만에 버거운 프로그램이다”라고 하소연하는 베테랑 MC 안정환, 정형돈의 반응은 호기심을 한껏 끌어올린다. '화성인이지만 괜찮아'는 과거 '화성인 바이러스'의 명맥을 잇는 프로그램으로 우리 주변에 숨어있는 독특한 인물들을 조명하고, 그들의 삶을 통해 다양성을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 

안정환, 정형돈의 ‘화성인이지만 괜찮아’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tvN STORY에서 방송된다. 

이다미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