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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인드’ 키움 박준현→LG 양우진 루키 총출동

한효주 기자
2025-09-22 11: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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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비야인드’ 2026 KBO 신인 드래프트 특집 이미지 (제공: MBC스포츠플러스)

야구 없는 월요일에 펼쳐지는 MBC스포츠플러스의 본격 야구 뒷담화 프로그램 ‘비야인드’가 2026 KBO 신인 드래프트 루키들을 주인공으로 한 특집 편을 오늘 밤 선보인다.

키움 박준현, 롯데 신동건, 두산 김주오, LG 양우진, 삼성 이호범, KIA 김현수까지, 각 구단의 기대주들이 한자리에 모이며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비야인드’는 MBC스포츠플러스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에 방송하는 야구 분석 프로그램이다. 야구가 없는 월요일 밤, 야구팬들에게 숨은 이야기와 뒷담화를 전하는 것을 콘셉트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단, 오늘(22일)은 KBO리그 중계로 인해 편성이 변경돼, 두산과 SSG의 경기 종료 직후 방송된다.

이번 특집은 루키들의 첫 예능 신고식이라는 점에서 특별하다. 선수들이 손수 작성한 셀프로필부터 팬들의 궁금증을 모은 Q&A, 예상 밖으로 전개되는 퀴즈 코너까지, 웃음과 신선함을 모두 담아냈다. 드래프트 현장의 뒷이야기부터 프로 입단을 앞둔 각오까지, 루키들의 진짜 속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자리다.

전체 1순위로 키움 히어로즈에 지명된 박석민 전 선수의 아들 박준현을 비롯해, LG의 특급 유망주 양우진, 두산의 김주오, 삼성의 이호범 등 올 시즌 최고 기대주들이 모두 모였다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은 더욱 높다. 실제로 방송에 앞서 유튜브에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기대감을 드러내는 팬 댓글이 쏟아지며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번 특집에는 NC, 한화, SSG, KT는 구단 일정으로 인해 아쉽게 불참했다. 제작진은 “올해 루키들은 개성과 매력이 모두 뛰어나다”며 “카메라 앞에서도 기대 이상의 입담과 케미를 보여줬다”고 전했다.

MBC스포츠플러스의 ‘비야인드’ 2026 신인 드래프트 특집 편은 오늘 밤 두산과 SSG의 경기 종료 직후 방송된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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