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연애 리얼리티 ‘진짜 괜찮은 사람’이 대망의 최종 선택에 돌입한다.
오늘(22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tvN ‘진짜 괜찮은 사람’ 8회에서는 러벗하우스 여정에 마침표를 찍을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된다. 켜켜이 쌓인 감정과 서사 속 선택의 기로에 선 친구들이 과연 어떤 선택을 내릴지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
연애 경험이 전무한 강수진이 과연 모태솔로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강수진은 같은 에펠탑 휴대폰 배경화면을 지닌 신동하와 첫 만남부터 운명적인 끌림을 느꼈지만, 10살이라는 나이차 앞에서 고민에 빠진 바 있다. 현재는 최종 선택을 앞두고 가장 굳건한 커플로 꼽히고 있지만, 강수진의 러벗 김영광은 “축구 경기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며 마지막 순간까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예고한다.
오현진에게 숨겨둔 마음을 전했지만 키 차이라는 장벽에 부딪힌 김신영의 사연과 함께, 하정근의 러브라인 역시 결말에 궁금증을 더한다. ‘커플 팔찌 사건’ 이후 최지은과의 관계에 깊은 균열이 생긴 하정근은 최종 선택을 앞두고 복잡한 감정에 휘말린다. 공개된 예고에서는 마지막 대화를 위해 하염없이 최지은을 기다리는 하정근의 모습이 포착돼 긴장감을 더한다.
러벗하우스에서는 마지막 하트룸이 열리며 대망의 최종 선택 시간이 찾아온다. “올 것이 왔다”며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친구들은 떨리는 마음으로 최종 선택 장소에 도착한다. 과연 기다리던 상대가 나타날지 그 결말의 향방에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이다혜는 김건우에게 받은 시집 한 권을 손에 들고 마지막까지 깊은 고민에 빠지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친구들의 진심에 함께 몰입해온 러벗들의 반응 역시 진정성을 더하며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스튜디오에서는 친구들을 응원하던 이미주와 지예은이 눈물을 쏟으며 현장이 눈물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친구 하정근의 모습을 지켜보던 천하의 이관희 역시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포착돼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과연 친구들은 어떤 선택을 내렸을지, 몇 커플이 탄생할지 본 방송을 통해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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