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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형의 크보랩’ 주루플레이 전격 해부

이다미 기자
2025-09-22 09: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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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형의 크보랩’ 주루플레이 전격 해부 (제공: 티빙)

티빙 오리지널 ‘이대형의 크보랩’ 최종화가 야구에서 공격의 흐름을 바꾸는 ‘주루플레이’의 기술과 전략을 전격 해부한다.

오늘(22일) 낮 12시에 공개되는 이번 회차는 주루플레이의 기본으로 꼽히는 ‘1아웃 주자 3루’ 상황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콘텐츠는 공격 팀이 희생번트와 과감한 도루를 감행하는 이유가 결국 이런 상황을 만들기 위함임을 짚어내며, 주루플레이가 득점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실제 경기 장면을 통해 낱낱이 분석한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이대형 해설위원의 ‘작두 해설’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그는 한화 노시환이 좌완 투수를 상대로 도루를 시도하는 순간을 중계 도중 정확히 예측하며 투수의 루틴과 동작을 바탕으로 해당 플레이의 성공 요인을 분석한다. 또한 발이 빠르지 않다는 평가를 받아온 LG 김현수의 도루 성공 장면도 다뤄진다. 그는 과감한 스타트와 슬라이딩으로 2루 진루에 성공했고, 이를 두고 이대형 해설위원은 김현수가 어떤 상황에서 시도할 수 있었는지, 그리고 어떤 판단이 도루 성공으로 이어졌는지까지 살펴본다.

‘요즘 크보’ 코너에서는 최근 KBO 리그에서 화제가 된 다양한 순간을 소개한다. 먼저 LG 마무리투수 유영찬이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한 뒤 염경엽 감독에게 받은 특별한 지시가 공개돼 그 배경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 밖에도 삼성과 롯데의 치열한 승부 장면, 한화 정우주의 예상치 못한 보크까지 담겨 작은 변수 하나가 경기 흐름을 바꾸는 과정을 보여준다.

티빙 오리지널 ‘이대형의 크보랩’은 KBO 리그의 주요 장면을 심층 분석하고 숨은 전략을 풀어내며 야구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콘텐츠다. 매주 월요일 야구 팬들의 갈증을 달래온 콘텐츠는 야구 기술과 규칙은 물론 선수들의 심리와 숨은 불문율까지 다뤄 호평을 끌었다.

득점을 향한 질주 주루플레이를 중심으로 야구 전략을 쉽게 풀어낸 티빙 오리지널 ‘이대형의 크보랩’의 최종 12화는 오늘(22일) 낮 12시,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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