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필릭스와 리노가 게스트로 출연해 15분 요리 대결을 펼친다.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냉부해)가 글로벌 대세 아이돌 스트레이 키즈의 필릭스와 리노를 게스트로 맞이해 역대급 요리 대결과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오늘(21일) 방송에서는 '공풍증 피해자' 윤남노 셰프를 겨냥한 권성준 셰프의 도발적인 '권풍' 변신과, 처음으로 맞붙는 손종원 셰프와 정호영 셰프의 달콤한 디저트 대결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냉장고를 부탁해'(냉부해) 방송에서는 '세리머니를 부르는 요리'라는 주제로 윤남노 셰프와 권성준 셰프의 자존심을 건 맞대결이 펼쳐진다. 앞선 두 번의 대결에서 모두 승리하며 압도적인 우위를 점한 윤남노 셰프는 "권성준에게 3연패의 고통을 안겨주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맞서는 권성준 셰프는 김풍 작가의 트레이드 마크인 칼과 안경을 빌려 '권풍'으로 완벽 변신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권성준 셰프는 김풍 작가의 독특한 요리 습관을 그대로 따라하는 것은 물론, 요리 중간중간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윤남노 셰프의 멘탈을 흔들었다. 김풍 작가 본인까지 멘탈 공격에 가세하며, '공풍증 피해자'로 알려진 윤남노 셰프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이번 대결에서는 특별 심사위원으로 NCT의 마크와 천러가 참여했다. '냉부 찐팬'으로 알려진 천러는 열정적인 카메라 워킹으로 현장을 생생하게 중계했고, 마크는 소신 있는 시식평으로 새로운 재미를 더했다. 필릭스와 리노 역시 요리를 맛본 후 격렬한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셰프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필릭스 덕분에 모든 셰프에게 주어진 '1분 유니셰프' 찬스가 대결에 어떤 변수로 작용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이어진 디저트 대결에서는 '냉장고를 부탁해'(냉부)의 두 실력자, 손종원 셰프와 정호영 셰프가 처음으로 맞붙는다. 파죽의 5연승을 달리며 '냉부 댄싱머신'으로 거듭난 정호영 셰프는 스트레이 키즈의 춤을 추며 필릭스와 리노의 환심을 사려 했다. 이에 필릭스와 리노가 즉석에서 합세해 깜짝 합동 댄스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정호영 셰프의 연승을 저지하기 위해 손종원 셰프는 15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완성하기 어려운 고난도 디저트에 도전했다. 과연 손종원 셰프가 정호영 셰프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한 디저트를 맛본 필릭스는 "증조할머니의 추억이 생각난다"며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져, 그의 입맛을 사로잡은 디저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