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2025 한일가왕전’ MC 신동엽이 한일 TOP7의 무대 직전 촌철살인 한마디를 던져 현장을 초토화한다.
지난 2일 첫 방송 된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MBN ‘2025 한일가왕전’은 첫 회부터 화요일 지상파-종편-케이블 전 채널에서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1위 왕좌 독주를 이어가며, 세계 유일의 음악 국가대항전다운 스케일을 입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본선 3차전을 앞두고 또다시 충격적인 대결 방식이 등장해 현장을 얼어붙게 만든다. MC 신동엽이 깜짝 공개한 룰에 한일 TOP7은 단체 멘붕을 일으키고, 급기야 “살면서 해본 적이 없다”, “지면 자존심 엉망 되는데”라는 말로 걱정을 내비쳐, 본선 3차전에 적용되는 룰이 일으킬 파장에 이목이 쏠린다.
이런 가운데 MC 신동엽은 본선 2차전에서 한일 TOP7이 펼치는 ‘1대 1 한 곡 배틀’ 중 한 무대가 끝난 후 “마음 같아서는 이번 무대만큼은 투표 안 하고 싶다”라는 탄식을 터트리며 모두의 마음을 대변한다. 또한 본선 3차전에서는 무대 위에 올라 어리둥절한 모습을 드러내는 한 현역을 향해 “자나 깨나 말조심해야 한다”라는 센스 만점 멘트를 건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3회 엔딩을 장식했던 한국 강문경과 일본 마사야의 본격 무대가 펼쳐진다. ‘한국의 뽕신’ 강문경과 ‘제2의 리에’로 등극한 마사야가 계은숙의 ‘참새의 눈물’을 이어 부르며 가창력 끝판왕들의 리매치전에 나서는 것. 강문경은 “한 곡을 모두 일본어로 부른다. 집중해서 감정 무너지지 않게 잘해보겠다”라고 각오를 전하고, 이에 맞선 마사야는 “리스펙트하는 마음을 담아 트로트의 신을 쓰러뜨려 보겠다”라고 기세 가득한 한마디를 던져 열기를 뜨겁게 한다. “아름답다”라는 말이 터져 나온 두 사람의 무대가 호기심을 자아낸다.
한편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MBN ‘2025 한일가왕전’ 4회는 오늘(23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