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우주메리미’에 배나라, 신슬기, 서범준이 출연해 대세 배우 다운 활약을 펼친다.
대한민국 최초의 제과점 4대 독자인 완전무결한 빵수저 김우주 역의 최우식과 소상공인 대표이자 생계형 디자이너 유메리 역의 정소민이 운명의 장난처럼 위장부부로 얽히고설켜 보여줄 달달살벌한 로맨스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위장 부부가 되는 우주와 메리의 주변에서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유발할 3인방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우선 ‘D.P. 시즌2’, ‘약한영웅 Class2’ 등에서 강렬한 인상의 연기를 보여준 배우 배나라가 극중 메리에게 ‘신혼집’ 경품을 안기는 보떼백화점의 상무 백상현 역을 맡는다. 보떼팰리스에 거주하는 상현은 옆집에 사는 경품 당첨자인 신혼부부 우주와 메리에게서 수상한 기운을 감지하고 90일동안 두 사람을 지켜보는 인물로, 최우식-정소민과 유쾌한 연기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신슬기는 극중 모태솔로 가정의학과 전문의 윤진경 역으로 분한다. 진경은 우주의 소울메이트이자 우주를 짝사랑하는 중으로, 우주와 메리 사이를 제일 먼저 알아챈다. 우주의 곁을 오랜 시간 지켜온 진경의 존재가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펼쳐갈 우주와 메리 사이에 묘한 긴장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피라미드 게임’, ‘귀궁’,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과 매력을 뽐내 온 신슬기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마지막으로 메리의 바람 핀 전 약혼자 ‘김우주’ 역은 ‘열혈사제2’로 SBS 남자신인연기상을 수상한 배우 서범준이 맡았다. 메리의 전 약혼자 우주는 얼떨결에 메리와 약혼한 후 입사동기인 제니와 바람을 피워 파혼당한 인물이다. 50억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기 위해 빵수저 우주와 위장 부부가 된 메리 앞에 전 약혼자인 우주가 등장하며 불러 일으킬 파란에 관심이 집중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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