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홍승희가 MBC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 종영 소감을 전했다.
오늘(1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MBC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 에서 마론제과 마케팅팀의 사원 ‘정다희’ 역을 맡은 홍승희의 종영 소감과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달까지 가자’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홍승희는 소속사를 통해 “즐겁게 촬영했던 ‘달까지 가자’가 벌써 종영이라니 시간이 참 빠른 것 같아서 너무 아쉽습니다. 부쩍 추워진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동안 ‘달까지 가자’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진심 어린 종영 소감과 향후 활동에 대한 다짐을 덧붙였다.
홍승희는 극 중 뛰어난 센스로 마론제과 마케팅팀 내에서 단연 돋보이는 엘리트 직원 ‘정다희’로 분해 첫 회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가 보여준 완벽한 모습은 정다해(이선빈 분)의 열등감을 불러일으키는 존재로 작용해 극 안의 쫀쫀함을 더했다. 이후 다희가 사내 익명 게시판에서 활동하던 ‘호빵한입’으로 밝혀져 반전을 선사하기도.
특히 그는 다해와의 통화를 마지막으로 모든 짐을 내려놓은 듯한 홀가분함과 해방감을 드러내 마지막 순간까지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에 매 작품마다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홍승희가 다음 작품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홍승희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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