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사장 프로젝트'가 9월 1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tvN의 새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가 베일을 벗으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신사장 프로젝트'는 전설적인 협상가였지만 현재는 통닭집을 운영하는 미스터리한 인물 신사장의 활약을 담아낸다. 한번도 실패한 적 없는 정부 최고의 협상 전문가였던 인물이 어떤 이유에서인지 평범한 통닭집 사장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설정은 궁금증을 자아낸다. '신사장 프로젝트'는 과거 전설적인 협상 전문가였으나 현재는 평범한 치킨집 사장으로 살아가는 신사장의 이야기를 다루는 신개념 분쟁 해결 히어로 드라마다. 치킨은 맛있게, 문제 해결은 맛깔나게 해내는 독특한 설정으로 방송 전부터 많은 이목을 집중시킨다.

신사장은 원칙보다 변칙을 앞세우며, 합법과 편법의 경계를 넘나드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첨예한 사회 갈등을 해결한다. "협상하실래요, 아니면 협박 한번 당해보실래요?"라는 대사처럼, 아슬아슬한 그의 문제 해결 방식이 핵심 관전 포인트다. 배우 한석규가 연기하는 신사장의 활약을 통해 통쾌한 분쟁 해결 히어로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다.

'신사장 프로젝트'는 무엇보다 배우들의 신선한 조합이 눈에 띈다. 매 작품마다 깊이 있는 연기로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 온 배우 한석규가 전설적인 협상가에서 치킨집 사장으로 변신한 주인공 신사장 역을 맡았다. 한석규는 냉철한 카리스마와 푸근한 동네 아저씨의 모습을 오가는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는다.

여기에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배현성과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지닌 배우 이레가 각각 조필립과 이시온이라는 이름의 치킨집 직원으로 합류했다. 세 사람은 세대를 뛰어넘는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신사장의 든든한 조력자 군단으로 김성오(최철 역), 김상호(김상근 역), 우미화(주마담 역), 정은표(김수동 역)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하여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다채로운 인물들이 얽히며 만들어낼 관계의 재미가 시청 포인트 중 하나이다.

극 중에서 신사장이 운영하는 치킨집의 전화기는 쉴 새 없이 울린다. 치킨 주문 전화이기도 하지만, 답답한 분쟁을 해결해달라는 의뢰 전화이기도 하다. 신사장은 뛰어난 요리 솜씨만큼이나 탁월한 협상 감각을 지닌 인물이다. 합법의 테두리에만 갇히지 않고 때로는 과감한 편법까지 동원하는 유연한 사고방식으로 양쪽 모두가 만족할 만한 결과를 만들어낸다.

신사장만의 남다른 언변과 협상 기술은 현실에서 해결하기 어려웠던 수많은 사건과 사고에 통쾌한 결말을 안겨줄 전망이다. 법과 원칙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답답한 문제들을 속 시원하게 풀어내는 '분쟁 해결 히어로' 신사장의 활약상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사장은 과거 인터폴 위기협상 자문, 하버드 최연소 교수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했던 인물이다. 그런 인물이 어떠한 사건을 계기로 모든 것을 뒤로하고 동네 치킨집 사장으로 살아가고 있다. 왜 화려했던 과거를 숨기고 치킨을 튀기게 되었는지, 신사장이 품고 있는 비밀이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겉으로는 협상가의 삶에서 완전히 벗어난 듯 보이지만, 주변의 여러 조력자들로 인해 계속해서 협상 현장으로 불려 나가는 신사장의 모습은 미스터리를 한층 더 깊게 만든다. 한 조각씩 드러나는 신사장의 숨겨진 이야기가 극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신사장 프로젝트'는 이처럼 다채로운 재미 요소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tvN 새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는 9월 15일(월)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