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에서는 세 보스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그려진다.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가 다채로운 보스들의 일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 방송에서는 직원들을 위한 포상 휴가를 준비한 이순실 보스, VIP 의뢰인 상담에 나선 김희준 변호사, 그리고 스승님을 위해 안유성 명장의 장어 샤부샤부, 장어 숯불구이, 장어 물회까지 ‘장어 3종 풀코스’를 준비한 특별한 하루가 펼쳐진다.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보스들의 일과와 그 속에서 드러나는 직원들과의 관계가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깊은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바쁜 업무에 지친 장 이사와 민희를 위해 '큰손 보스' 이순실이 통 큰 포상 휴가를 준비했다. 이순실은 남편 유성까지 대동하여 이른 새벽부터 직원들과 함께 차를 타고 섬진강의 맑은 자연으로 향했다.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달콤한 휴식을 기대했던 직원들의 예상과는 달리, 도착과 동시에 '물놀이를 빙자한 고된 물노동'이라는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심지어 다슬기 잡이 전문가까지 초빙되어 본격적인 다슬기 채취 작업이 시작되면서, 포상 휴가는 순식간에 극한의 노동 현장으로 변모했다.
고된 노동을 마친 후 겨우 도착한 숙소에서는 더 큰 놀라움이 직원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숙소에 먼저 도착해 있던 사람들은 바로 이순실의 시어머니와 시누이였다. 평범한 포상 휴가인 줄로만 알았던 여행의 진짜 목적이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과연 이순실이 직원들을 이끌고 머나먼 섬진강까지 와서 시댁 식구들과의 만남을 주선한 진짜 이유는 무엇일지, 유쾌한 휴가 뒤에 숨겨진 이순실의 깊은 속내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에서 낱낱이 공개된다.
자타공인 수임률 100%를 자랑하며 법조계를 종횡무진하는 김희준 변호사가 아주 특별한 VIP 의뢰인을 맞이했다. 든든한 지원군 이규락 실장과 함께 '청담동 큰손'과의 상담에 나선 김희준 변호사 앞에 등장한 의뢰인은 바로 대한민국 연예계를 대표하는 '짠순이'이자 탁월한 재테크 감각으로 유명한 배우 전원주였다. 전원주는 다름 아닌 '재산 상속' 문제에 대한 심도 깊은 상담을 받기 위해 김희준 변호사를 직접 찾아왔다고 밝혔다.
김희준 변호사는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능숙하게 상담의 포문을 열며 의뢰인의 신뢰를 얻고자 했지만, 상담이 진행될수록 전원주의 시선은 예상치 못한 곳으로 향하며 상황은 흥미롭게 전개된다. 베테랑 변호사 김희준과 '재테크의 여왕' 전원주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고 갔을지, 과연 김희준 변호사는 이번에도 의뢰인의 마음을 사로잡고 성공적인 상담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 방송에 대한 기대가 모아진다.
'장어 명장'으로 우뚝 선 안유성 셰프가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해준 인생의 스승님을 위해 잊지 못할 특별한 하루를 준비했다. 안 명장은 '스승님 맞이 프로젝트'를 위해 직원들을 총동원했고, 아무것도 모른 채 따라온 직원들은 졸지에 대대적인 집 청소와 요리 준비에 투입되었다. 안 명장은 스승님을 향한 존경의 마음을 담아 장어 샤부샤부부터 숯불구이, 그리고 시원한 장어 물회까지, 그야말로 '장어 3종 풀코스' 요리를 정성껏 마련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의 방송시간은 일요일 오후 4시 40분이며, KBS 2TV에서 방송된다.
